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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ED 사이니지 테크 세미나] 투명 올레드 터치부터 케이블리스 LED까지 사이니지의 첨단과 만나다...

N* Tech/Device by 라디오키즈 2020. 9. 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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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사이니지(Signage)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표지판을 의미하는 사이니지라는 단어 자체는 생소하게 느끼실 수도 있지만, 아마 디지털 사이니지와 자주 만나고 계실 겁니다. 요즘은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정보와 광고를 전하는 디지털 사이니지가 대중의 시선과 마주하고 있으니까요. 멈춰있는 전단지나 플래카드와 달리 언제든 업데이트할 수 있는 살아있는 정보와 광고를 전할 수 있다 보니 큰 기업뿐 아니라 작은 기업이나 심지어 작은 가게에서도 디지털 사이니지를 도입하는데 관심이 많아지는 요즘이죠.

 

디지털 사이니지의 현재와 미래, 세계로 향하는 최첨단 LG전자 LED 사이니지를 만나다...


제가 한발 먼저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한 디지털 사이니지를 만나고 왔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디지털 사이니지에 녹여내고 있는 LG전자가 준비한 LG전자 LED 사이니지 테크 세미나에서요. 코로나19 때문에 철저한 방문자 기록 확인 후 일회용 장갑까지 착용하고서 살펴본 테크 세미나 데모존에서는 투명 올레드 터치 사이니지와 LG 케이블리스 사이니지,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등 다양한 신기술이 접목된 혁신적인 디지털 사이니지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투명한 모습 덕분에 더 시선을 사로잡은 투명 올레드 터치 사이니지는 그 이름 그대로 백라이트 없이 자체 발광하는 올레드를 이용해 투명한 상태에서 원하는 부분에 이미지나 동영상을 띄울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인데요. 터치 필름을 디스플레이에 추가해 터치도 가능해서 스마트폰을 쓰듯 인터랙티브하게 제어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박물관 등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전시된 제품을 투명한 화면 뒤로 확인하면서 추가 정보를 띄운다고 하는데 참 영리한 활용 방식이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직접 손에 닿는 구조를 고려해 강화유리를 사용해 안전까지 고려했다니 최첨단 디지털 사이니지로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되더군요.

 

 


함께 전시됐던 케이블리스 LED 사이니지는 레고 블록처럼 캐비닛이라 불리는 각각의 모듈을 조립해서 원하는 크기로 만들 수 있는 확장현 사이니지로 이름처럼 유선 케이블 없이 무선으로 연결되어 세팅의 편의성을 높였더군요. 예전에 사이니지를 설치해보셨다면 대화면을 만들기 위해 뒤에 수많은 선을 꽂아서 모듈을 연결한 기억이 나실 텐데 요 녀석은 그냥 착착 쌓기만 하면 대화면 LED 사이니지가 딱하고 등장하겠더라고요. LG TV에서 가져온 AI 영상 분석 기술로 콘텐츠 종류에 맞는 최적의 선명도와 화질을 보여주는 건 물론이고 광고판 만이 아니라 회의실을 위한 월 마운트와 프레임 킷 등의 액세서리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 광고판으로서도 가치가 있지만, 이런 대화면으로 화상 회의를 한다면 그 역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거대한 크기와 함께 탁월한 암부 표현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기존의 백라이트 대신 마이크로 미터 단위의 초소형 LED 소자를 백라이트 삼아 밝고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는 아직 개발 중인 제품임에도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는데요. LG 독자 기술이라는 풀 블랙 코팅으로 빛 반사율을 낮춰 깊이 있는 블랙을 표현했는데 화질에 한번 놀라고 200인치 가까운 대화면을 케이블리스 LED 사이니지처럼 캐비닛을 쌓아 만들었다는데 또 한 번 놀랐죠. 0.9mm의 작은 픽셀 간격으로 4K UHD를 짜릿하게 구현했던데 사이니지가 아니라 우리 집 벽에 채워놓고 싶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만난 혁신이란 이름으로 준비되고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들. 서울 같은 대도시에는 이미 작은 입간판 형태의 사이니지를 시작으로 건물 외벽을 가득 채우는 초대형 사이니지까지 다양한 형태가 존재하지만, 그런 제품들이 LG LED 사이니지 테크 세미나에서 만난 제품들로 대체된다면 대중의 관심을 훨씬 쉽게 끌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기존의 제품들에 비해 압도적인 화질과 내구성까지 고려한 탄탄함으로 무장한 제품들이었으니까요. 투명 올레드 터치 사이니지가 실내에서 대중과 만날 때 케이블리스 LED 사이니지가 밖에서 대중과 만나는 모습. 아마 LG LED 사이니지를 도입할지 고려하시는 분들이라면 상상해보셨을 장면일 것 같은데~ 세계 최고 수준인 국산 디지털 사이니지가 보여준 완성도라면 국내는 물론 해외 바이어들까지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제 시선을 훔치는 건 확실히 성공했으니 말이죠.^^


 

LG전자 B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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