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워치3... 클래식한 디자인에 심전도 체크 등 건강 관리 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스마트 워치...

하반기 삼성전자 스마트 디바이스 라인업을 책임질 갤럭시 노트20, 갤럭시 버즈 라이브 등이 발표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을 통해 꽤 많은 아이템이 소개됐는데 그중 하나가 갤럭시 워치3(Galaxy Watch3)입니다. 삼성전자를 대표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꾸준히 라인을 이어가며 애플의 iOS, 구글의 웨어 OS 등과 달리 타이젠 웨어러블 OS 5.5로 작동하는 나름 유니크한 녀석이죠.

 

건강을 챙기는 이들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간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3...

 

이번에 발표된 갤럭시 워치3는 엑시노스 9110 듀얼 코어 프로세서, 1GB 램, 8GB 저장 공간, 와이파이 802.11 b/g/n, 블루투스 5, NFC, GPS 등을 탑재했고 IP68과 5ATM 방수 등급에 밀스펙(MIL-STD 810G), 무선 충전 등을 지원합니다. 41mm와 45mm 두 가지 타입이 있는데 41mm 모델은 1.2인치(360 x 360) 슈퍼 AMOLED 터치 스크린과 20mm 시계줄을 지원하고, 45mm 모델은 1.4인치(360 x 360) 슈퍼 AMOLED 터치 스크린과 22mm 시계줄을 지원해 원하는 시계줄로 언제든 교체할 수 있어 줄질도 가능하죠.

 

 

스테인리스 소재의 본체와 가죽 소재의 시계줄로 구성되어 있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표준 규격의 시계줄을 지원해 입맛대로 교체해서 쓸 수 있죠. 무게도 전작보다 가벼워졌다고 하는데 이후 티타늄 소재의 갤럭시 워치3도 출시 예정이라니 더 가볍고 튼튼하길 바라신다면 돈을 더 준비해 두시면 되겠습니다. 갤럭시 워치3로는 일반적인 스마트 워치가 그렇듯 앱 알림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운동이나 수면 상태 모니터링과 함께 최대 산소 섭취량(VO2 max)과 심전도(ECG) 체크도 할 수 있는데요.

 

 

블루투스 모델과 LTE 모델이 각각 출시되고 45mm 모델은 미스틱 실버와 미스틱 블랙, 41mm 모델은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실버로 나온다고 하네요. 가격은 블루투스 지원은 41mm 모델이 429,000원이고 45mm 모델은 473,000원, LTE 지원은 41mm 모델이 495,000원, 45mm 모델이 528,000원이던데 디자인과 기능이 개선되긴 했지만, 만만찮은 가격이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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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라이브’·‘갤럭시 워치3’ 6일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