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매직 얼사 미니 프로 12K... 4K, 8K를 넘어 12K로 향하는 동영상 세상을 담을 신형 디지털 필름 카메라...

스마트폰에서도 곧잘 촬영할 수 있어서 대중화 됐나 싶다가도 집집마다 있는 TV를 떠올려보면 4K 해상도조차 아직 온전한 대중화에 이르지 못한 것 같은데 이미 일부 제조사들과 콘텐츠 제작사들은 8K 해상도로 향해가고 있습니다. 특히 미뤄진 도쿄올림픽을 준비했던 일본이 이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었는데 이미 8K 시험방송을 진행하며 영상 장비 강국이라는 이미지를 지켜가려는 모습인데요.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같은 가전사들이 8K TV를 선보이고 있죠.

 

4K, 8K를 넘어 12K 초고해상도 영상까지 촬영하는 블랙매직 얼사 미니 프로 12K...

 

요원해 보이지만, 부지런히 미래 먹거리를 준비 중인 그들을 자극하는 제품이 등장했네요. 어느새 12K에 도달한 블랙매직 디자인(Blackmagic Design)의 12K 디지털 필름 카메라 블랙매직 얼사 미니 프로 12K(Blackmagic URSA Mini Pro 12K) 얘깁니다. 8,000만 화소 시네마틱 슈퍼 35 12K 센서로 무려 12288 x 6480이라는 엄청난 해상도로 60fps 촬영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촬영 방식에 따라 4K는 최대 220fps로 6K는 120fps, 8K는 110fps로 동영상을 얻어낼 수 있고 두 개의 카드에 동시에 녹화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국내 출시 가격이 1,528만 원이라는 것과 상관없이 방송이나 동영상을 업으로 삼는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인에게는 필요 없는 제품에 가깝지만, 어느새 4K, 8K를 넘어 12K로 순항 중인 동영상 세계의 확장이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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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magic URSA Mini Pro | Blackmagic Des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