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피트(Snowfeet), 스키와 스노우 보드 사이 설원 위 누빌 미니 스키

빠르게 폭염이 몰려든 여름을 맞이하고 있어서일까요? 겨울을 기다리며 시원하게 눈 위를 가로지르는 스키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설원 위를 미끄러지는 요 움짤만 봐도 눈이 시원해지시죠? 얼핏 보면 평범한 부츠로 설원을 누비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저 스키어의 발에는 작은 스키인 스노우피트(Snowfeet)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신발에 착 붙어서 눈 위를 미끄러질 깜찍한 미니 스키, 스노우피트

스노우피트는 체코공화국 출신의 마이클 포데스바와 즈비넥 수바라는 대학 친구 둘이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스노우 보드나 스키 대신 신발에 장착해 눈 위를 누빌 수 있는 미니 스키로 스키 폴을 사용해 좀 더 전통적인 스키처럼 탈 수도 있지만, 스키 폴 없이 스키와 스노우 보드 사이 어딘가의 활동성을 보여주기도 하더군요. 은근히 재밌어 보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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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스노우피트 II(Snowfeet II)와 스노우피트 X(Snowfeet X)라는 모델을 각각 118달러(15만 원 정도)와 168달러(21만 원 정도)로 팔고 있던데 이미 펀딩에는 성공해서 이제 상용화된 제품을 파는 단계던데... 올 겨울 코로나19의 공포를 떨치고 스노우 피트로 눈 위를 누빌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게 어려울 거라 일단 눈이라도 시원해져야겠네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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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feet II: Shoe Attachments That Turn Shoes Into Mini Sk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