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X 얀덱스 4세대 완전 자율주행차 공개... 완전 자율주행 쏘나타로 로보 택시 시장을 두드리다...

조금씩 구글에 검색 시장을 내줘 현재는 자국에서 1위가 아닌 것 같긴 하지만, 구글에게 자국의 검색 시장을 내주지 않고 버텨온 몇 안 되는 나라가 러시아였고 러시아를 대표하는 IT 기업 얀덱스(Yandex)가 그 뒤에서 활약하고 있었습니다. 얀덱스는 검색 엔진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경쟁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도 열심인데요.

 

현대모비스와 얀덱스가 선보인 4세대 완전 자율주행차, 로보 택시 시장을 겨냥하다...

 

작년부터 현대모비스와 손잡고 준비 중이던 4세대 완전자율주행차를 선보였더군요. 현대 쏘나타를 기반으로 만든 이 자율주행차량은 딥러닝 기반 자율주행 플랫폼을 추구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을 위한 센서와 제어기를 기반이 될 쏘나타에 적용하고 얀덱스는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얹어 스스로 도심을 달릴 수 있는 차를 만드는데 의기투합한 후 선보인 초기 모델 이후 개선 모델이 등장한 건데요. 현대모비스가 쏘나타의 ECU 등을 더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얀덱스가 카메라, 레이다, 라이다 등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해 자율주행 기술을 개선하는 식으로 협업을 이어왔다고 하더군요.

 

 

러시아의 이노폴리스 등에서 100여대의 로보 택시를 운영해 자율주행차의 가능성을 실증할 계획이라고 하더군요. 전 세계의 IT 기업과 자동차 제조사들이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자율주행 기술 전쟁에서 얀덱스 X 현대모비스 연합군이 어떤 성과를 낼지도 궁금하지만, 얀덱스 외에 앱티브(APTIV) 등의 기업과도 손을 잡고 합종연횡을 하고 있는 현대차의 행보가 자율주행차 전쟁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 연쇄적으로 택시 기사라는 직종을 지우는 결과를 내며 사회 전체를 흔들지 지켜보고 싶네요. 현대차가 아니라도 그 변혁의 시작을 어떤 업체가 하느냐가 미래를 흔드는 키가 될 거라 흥미롭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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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dex Introduces its Fourth-Generation of Self-driving C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