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유지가 안 돼서 구독하기와 댓글 쓰기가 안 된다면 이곳(1차 주소)에서 해보세요. [관련 티스토리 공지]
우리나라에서는 덴마크의 레고가 훨씬 폭넓은 팬덤을 구축하고 있지만, 은근히 소수의 마니아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플레이모빌(PLAYMOBIL)을 아시나요? 어렸을 때 플레이모빌을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있는 저는 요 녀석이 프랑스 브랜드인 줄 알았는데... 독일 브랜드였더군요.ㅎ 1974년에 첫 선을 보였다니 제 나이와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정도의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녀석들. 레고 같은 블록형과는 다르지만, 좀 더 현실적인(?) 묘사로 특유의 감성을 드러내는 플레이모빌에서 흥미로운 모델이 하나 출시됐습니다.
플레이모빌 빽 투 더 퓨쳐 드로리언(PLAYMOBIL Back to The Future DeLorean)이란 이름으로 등장한 것답게 영화 빽 투 더 퓨쳐 속 드로리언과 마티, 브라운 박사의 모습을 플레이모빌식으로 잘 풀어냈더라고요. 블록으로 쌓아 만드는 레고와는 다르게 한층 디테일 업한 드로리언과 영화 속 패션을 나름 잘 고증한 액션 피규어가 만나 훌륭한 앙상블을 보여주는데요. 덕분에 어린이들 못잖게 어른이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일단 제 마음을 유혹하는 건 성공했으니. 가격이 49.99유로(7만 원 정도)던데 저렴하지는 않지만, 국내 출시 전까지 해외 직구하시는 분들 제법 계실 듯~@_@;;
PLAYMOBIL Back to The Future Delorean
PLAYMOBIL Back to The Future Delorean
www.amazon.com
댓글 영역
저 올해 초 아이들이랑 백투더퓨처 1편~3편까지 함께 봤는데 오래된 영화다 보니 어설픈 특수효과들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잘 만든 영화라는 생각은 여전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