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XIS 마이퍼스트 카메라 인스타 2... 감열지로 사진 프린트 비용을 낮춘 어린이용 즉석 디지털카메라...^^

요즘은 어린아이들도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해서 카메라보다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을 이용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는 게 익숙하지만, 제가 조카들에게 즉석카메라를 들려주니 또 재밌게 사진을 찍더라고요. 직접 찍어서 바로 출력해 보는 재미를 알았던 건지~^^

 

감열지로 운용 비용을 줄인 똘똘한 어린이를 위한 즉석 디지털 카메라~

OAXIS의 마이퍼스트 카메라 인스타 2(myFirst Camera Insta 2)는 그렇게 어린아이를 겨냥한 즉석 디지털카메라입니다. 1,200만 화소 카메라와 32GB 마이크로 SD로 사진 촬영은 물론이고 풀 HD 동영상 촬영도 가능한데요. 2.4인치 LCD 화면도 있고 1,500mAh 배터리로 5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본체 가격은 99.9달러(13만 원 정도)고요. 흥미로운 건 촬영한 걸 디지털 데이터로 PC 등으로 옮길 수 있는 건 물론 즉석에서 출력할 수도 있다는 건데요.

 

 

평범한 즉석카메라가 아니라 가성비 있는 즉석카메라를 선보였다는 게 시선을 사로 잡습니다. 비슷한 콘셉트의 제품들이 전용 포토 용지를 쓰다 보니 출력 비용이 꽤 높은데 이 녀석은 저렴한 감열지(Thermal Paper)를 이용해 사진을 뽑게 하면서 가성비를 훌쩍 높였더라고요. 감열지를 이용하는 탓에 흑백 사진만 가능하고 일반적인 감열지는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 A를 사용한 경우가 많아 이 제품에 쓸 감열지는 그런 걸 꼭 피해야 하겠지만요. 어린아이가 막 사용할 걸 생각하면 롤 하나로 80장이나 뽑을 수 있는 이쪽이 가성비가 훨씬 높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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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First Camera Insta 2 - 12MP Kid's Instant Print Cam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