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20년형 사운드바... 최적의 사운드 경험을 위한 AI 룸 캘리브레이션에 구글 어시스턴트를 더하다...

커지면서 얇아지는 방향으로 꾸준히 진화 중인 TV. 그래서일까요? 영상과 함께 소리에도 공을 들인다고는 하지만 TV 하나로는 끝내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아이템 사운드바가 꾸준히 업그레이드되며 신상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수요가 꾸준히 있다는 얘기일 텐데요. 곧 열릴 CES 2020을 앞두고 LG전자가 2020년형 사운드바를 여러 종류 선보인다고 하네요. 점점 커져가는 사운드바 시장을 제대로 공략하기 위해서요.

 

공간을 인식해 최적의 사운드를 들려주고, 구글 어시스턴트로 스마트함을 더하다...

2020년 모델에선 프리미엄 모델에 주로 적용했던 돌비 애트모스와 DTS:X, 메리디안 오디오 등을 프리미엄 모델은 물론 중가 제품에까지 확대 적용해 사운드바의 본질인 소리의 품질을 높이는 데 공을 들였다고 하는데요. 최대 770W 출력을 가진 대표 모델 SN11RG에는 서라운드 스피커와 우퍼 스피커, 업 파이어링 스피커 등을 탑재해 7.1.4 채널을 지원한다고 하는데 우퍼 스피커가 중저음을 담당한다면 서라운드 스피커와 업 파이어링 스피커는 입체감을 극대화하는데 활용될 겁니다.

 

 

최신 스마트 가전 트렌드를 고려해 구글 어시스턴트를 기본으로 탑재했다는 점도 눈에 띄는데요. 스마트폰에서 음성 비서를 호출해서 이것저것 일을 시키고 확인하는 것처럼 사운드바를 AI 스피커처럼 활용할 수 있게 된거죠. 또 인공지능을 이용해 실내 구조와 특성을 분석한 후 최적의 사운드를 들려준다는 AI 룸 캘리브레이션 기능 등 음질은 극대화하면서 벽지처럼 얇은 LG TV와 마치 하나처럼 보이는 디자인까지 통일성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하는데 LG OLED TV와의 조합이 기대되네요.

 

 

 

2020년형 사운드 바 공개 ‘고속 성장’ 글로벌 사운드 바 시장 공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