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슬 칼라일 HR & 줄리아나 HR... 피트니스 트래커부터 음성 통화까지~ 파슬의 5세대 스마트워치 등장...

진화는 더디지만, 꾸준히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등장하고 있는 스마트워치. 이번에 소개할 건 아날로그부터 스마트워치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파슬(Fossil)의 5세대 스마트워치인 칼라일 HR(Carlyle HR)과 줄리아나 HR(Julianna HR)입니다.

 

남녀를 나누고 음성 통화까지 챙긴 웨어 OS 기반 파슬의 5세대 스마트워치...

 

구글의 웨어 OS 기반으로 제작된 이 스마트워치들은 마이크와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구글 어시스턴트를 사용하거나 통화가 가능한 모델로 이름에서 연상되는 것처럼(?) 칼라일은 남성용, 줄리아나는 여성용 디자인을 표방한다고 하는데요. 보통 이런 경우 남성용은 크고 여성용은 작은데 비해 파슬은 두 모델 모두 44mm 크기로 만들었더군요. 참고로 22mm 표준 규격이라서 원하면 일반적인 시계줄로 교체해 사용할 수 있고요.

 

 

디자인에선 살짝 차이가 있지만, 사양은 1.28인치(400 x 400) 원형 AMOLED 터치 스크린, 스냅드래곤 웨어 3100 플랫폼, 1GB 램, 8GB 저장 공간, 심박센서와 GPS 등을 탑재하고 있고 30m 방수도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그런 사양이니 만큼 피트니스 트래커로도 일반적인 스마트워치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어느 정도 매력으로 예비 구매자들의 마음을 살지 궁금하네요.

 

 

일단 가격은 295달러(36만 원 정도)로 저렴하지는 않지만, 또 아주 비싼 수준은 아니라서 시장성이 없지는 않을 것 같은데 일반적인 경우 1.5일, 시계 모드로만 쓰면 1주일 정도 쓸 수 있는 정도라는 배터리는 아쉽네요. 과연 파슬이 이번에는 좀 더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_=^

 

Gen 5 Smartwatches - Foss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