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나의 거리, 63피트... 다이내믹한 여러분의 직장 생활을 응원하는 한화 웹드라마를 추천합니다.^^

일단 요 동영상부터 한 번 보시죠.@_@/

자영업보다는 낫다는 직장인. 하지만, 우리는 매일매일 회사에서 애환을 쌓아가며 삽니다. 요즘 같은 때 회사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 자체 만으로도 행복한 거라고 말하는 이들이 회사 밖에 있지만, 막상 그 안에서는 버라이어티 한 일들이 가득. 뭐 이 웹드라마만큼 파격적인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생각지도 못한 일과 마주할 때가 적지 않죠.

 

직장인이라면 공감할 웹드라마 '당신과 나의 거리, 63피트'... 정주행 추천합니다. 

 

 

당신과 나의 거리, 63피트. 신입사원과 차장의 몸이 바뀐다는 어디선가 봤음직한 익숙한 설정이지만, 꽤 유쾌하게 풀어냈더라고요.ㅎㅎ 어느날 갑자기 달라진 둘. 누군가에겐 익숙하다 못해 빤했을 직장 생활이 처음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다이내믹해지는 이야기. 이 황당한 상황에 맞서 역지사지로 사태를 해결해가기까지. 아마 위의 1편을 보셨다면 나머지 에피소드까지 다 챙겨보고 싶어 하실 것 같아서 다 퍼왔으니 쭉 보세요. 꽤 잘 만들었어요~ㅋㅋ

 

 

 

 

 

 

낯선 서로의 위치에서 느끼는 저마다의 고충에 눈을 뜨고 조금씩 서로의 몸과 상황에 익숙해지는 와중에 벌어지는 사건에 함께 대응하기까지 6편의 짧은 에피소드로 이어지는 요 웹드라마는 꽤 속도감 있는 전개를 보여주는데요. 회사라는 조직이 갖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들을 슬쩍슬쩍 꺼내고 그걸 해결하기 위한 긍정적인 대안 제시까지 지나치게 드라마틱하긴 하지만, 흐뭇하게 쭉 이어 보게 만드는 힘이 있네요.ㅎ 결국 노정도 차장의 팀을 응원하게도 되고~^^

 

 

원작 웹툰 같은 건 없지만~ 한화그룹의 유튜브 채널인 한화TV를 통해 서비스된 요 웹드라마는 사실 한화그룹 임직원들의 소양 교육을 위해 제작된 거 였다고 하더군요. 저희 회사도 그렇지만, 요즘엔 여러 가지 사내 교육을 하죠. 대부분은 법으로 그렇게 정했기 때문이지만, 왜 법으로까지 정해졌을까 생각하면 그만큼 직장 안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이 있기 때문일 텐데...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짜임새 있지만, 가벼운 터치로 흥미롭게 풀었더라고요. 사내 교육용으로까진 아니더라도 공감하면서 챙겨 보시는 것 만으로 사내 교육의 효과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PS. 앞으로 63빌딩 엘리베이터는 각별히 조심해서 타야겠어요.ㅋ

 

한화 TV [Hanwha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