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폴스타 2...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과 함께 순수 전기차 경쟁을 준비 중인 프리미엄 컴팩트 EV...

볼보(Volvo)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 전작인 폴스타 1은 하이브리드카로 순수한 전기차로 넘어가기 위한 단계였다면 차기작 폴스타 2(Polestar 2)는 순수한 전기차로 테슬라 등과 본격적인 경쟁에 나설 모델로 전열을 가다듬고 있는데요.

순수 전기차를 향해 달려가는 볼보의 프리미엄 컴팩트 EV, 폴스타 2...

프리미엄 컴팩트 EV를 지향하는 이번 모델은 408마력에 78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440km에 가까운 주행 거리를 보여줄 거라고 하더라고요. 또 기계적인 성능 외에도 대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깔끔한 내부에 구글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적용하기로 하면서 구글 맵은 물론 구글 어시스턴트 같은 인공지능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거라고 하는데요. 내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고 초반엔 63,000달러(7,170만 원 정도)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 가격도 저렴하지 않을 것 같지만... 나중엔 40,000달러(4,550만 원 정도)대로 가격이 내려갈 걸로 예상되는 만큼 조금 더 높은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뜨거워져 가는 전기차 경쟁에서 볼보가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을지를 폴스타 2의 활약으로 가늠하긴 어렵겠지만, 기대가 되긴 하네요.^^

[관련 링크: engadg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