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탁) Time To Be Off & Pool Party... 뿌옇고 탁한 날씨에 마음이라도 둠칫둠칫 할 수 있는 음악 추천...

탁한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는 탓에 마음까지 답답했던 요즘. 제 멜론 플레이리스트에서 열심히 반복 재생되고 있는 곡을 슬쩍 소개해봅니다. 중독성 있는 비트와 몽환적인 기계음으로 심장을 흔들어대는 TAK(탁, 본명 한원탁)의 음악들.

 

뿌연 하늘에 아래에서도 마음 만은 산뜻하게~~ TAK의 EDM을 소개합니다.^^

기억을 더듬어보자면 TAK의 음악을 접한 많은 이들과 비슷하게(?) K-Pop Culture (Mashup) 같은 믹싱 곡을 통해서였는데요. EDM이나 일렉트로니카 장르에 그다지 조예가 깊지도 않고, 디제잉에 대해서도 잘 아는 건 아니지만. 몽환적인 사운드에는 늘 귀를 열어왔고 기계가 쏟아내는 반복적인 멜로디와 친숙한듯 하면서도 의외성을 파고 드는 사운드에 곧잘 매료되는 편이라 TAK의 음악 역시 제 마음에 콕 박혔죠.

 

 

 

 

제 블로그를 찾으시는 분들 중에 TAK을 아시는 분이 얼마나 되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기에 소개한 TAK의 이름으로 발표된 곡 외에도 러블리즈나 에이핑크, 이진아, 워너원, 키 등이 발표한 곡에도 작사나 작곡, 프로듀서로 참여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어서 은근히 그가 만든 음악들을 부지불식간에 접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ㅎ

이번에 소개할 곡은 2018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Anthem Compilation 앨범에 담긴 Time To Be Off (Feat. ARRAN)란 곡과 준코코(Juncoco)와 함께 작업한 싱글 POOL PARTY에 실린 POOL PARTY라는 곡인데요. 지금을 즐기라는 EDM 장르에 최적화된 가사부터 흥겨운 사운드까지 어딘지 답답하고 가시거리가 1도 없는 것 같이 답답한 하루를 보내시는 분들께 추천해 봅니다. 음악 하나 듣는다고 삶이 달라지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의 기분 전환은 되실 테니까요.^^

 

 

 

오늘은 어제가 아냐
오늘은 내일도 아냐
이 시간은 지금 뿐이야
이 시간을 놓아주면서 뛰어봐
어디로 가는지 몰라
그냥 흘러가는 대로
나의 오늘만큼은
전부 맡겨볼래 너에게
언제쯤 어디로 갈 건지
가본 적 없었던 곳으로
다시 돌아오지 못해도 좋아
Oh It's time to be up now
어디로 가는지 몰라
그냥 흘러가는 대로
나의 오늘만큼은
전부 맡겨볼래 너에게
언제쯤 어디로 갈 건지
가본 적 없었던 곳으로
다시 돌아오지 못해도 좋아
Oh It's time to be up now

 

 

Everybody put your hands up
가슴이 타오를 pool party
Be brave
Everybody 같이 Jumping
Jumping
믿지 못할 지금 이 순간
feel so good
마치 우주 속 미지의 세계로
나를 초대한 것 같아
look at you you
look at me yeah
믿지 못할 이 순간 yeah
Everybody put your hands up
가슴이 타오를 pool party
Be brave
Everybody 같이 Jumping
Jumping
믿지 못할 지금 이 순간
feel so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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