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 세타 Z1(Ricoh Theta Z1)... 1인치 센서로 개선해 기본기를 높인 360도 카메라, 문제는 높은 가격...?!

2개의 렌즈를 앞뒤에 달아 360도로 펼쳐진 세상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를 흔히 360도 카메라라고 부르는데요. 이 분야에서 꾸준히 새 모델을 내보내고 있는 리코(Ricoh)가 1인치 센서로 기본기를 다진 신 모델 세타 Z1(Theta Z1)을 발표했습니다.

1인치 센서로 기본기를 강화한 리코의 360도 카메라, 리코 세타 Z1...

기존 모델이 1/2.3인치 센서를 사용했던 반면 2,000만 화소 1인치 센서를 앞뒤에 배치했는데요. 사진 촬영은 RAW로도 찍을 수 있고, 어도비 라이트룸용 플러그인도 제공됩니다. 동영상은 3840 x 1920 해상도로 30fps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저장 공간이 19GB 밖에 안 되고 1회 충전 시 사진 300장, 동영상은 1시간가량 촬영할 수 있다고 하던데... 117,500엔(약 119만 원 정도)이란 가격을 생각하면 경쟁력 있는 스펙인지 갸웃하게 되네요.@_@ 요만한 스펙의 경쟁 모델이 많지 않아 나름 입지는 세운 것 같지만요. 액션캠과는 또 다른 영역을 개척 중인 리코의 360도 카메라는 앞으로도 순항할까요?

[관련 링크: dc.watch.impress.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