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게이밍 노트북 오디세이 2019... 새로운 힌지와 쿨링 시스템, 지포스 RTX2080으로 돌아오다...

PC 시장 역시 빈익빈부익부 아니 게이밍이냐 아니랴로 나뉫듯 게이밍 하드웨어 시장이 성장하면서 최근엔 다채로운 제품들이 시장에 등장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 역시 오디세이라는 브랜드로 게이밍 하드웨어들을 선보이고 있죠. 그들이 CES 2019를 통해 공개한 게이밍 노트북 2019년형 오디세이(Odyssey). 어떤 모습일지 살펴볼까요?

새로운 힌지와 쿨링 시스템, 지포스 RTX2080과 함께 돌아온 2019년형 오디세이...

아마도 나중에 가격이 공개된 시점이 되면 높은 가격으로 대중의 관심을 끄는 게 쉽지 않아 보이지만, 차별화된 스펙의 게이밍 노트북을 지향하는 삼성전자가 내놓은 2019년형 오디세이는 엔비디아의 지싱크(G-Sync)와 144Hz를 지원하는 15.6인치 풀 HD(1920 x 1080) 디스플레이, 인텔의 코어 i7 프로세서, 16GB 램, 256GB SSD + 1TB HDD, 엔비디아 지포스 RTX2080, 54Wh 배터리 등의 사양을 갖고 있는데요.

삼성전자 노트북 중엔 최초로 지포스 RTX2080을 탑재한 모델이라는 것도 눈에 띄네요. 그와 함께 독특한(살짝 위태로워 보이는) 힌지와 새로 디자인했다는 듀얼 쿨링팬과 펜타 히트 파이프 같은 새 냉각 시스템 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것도 흥미롭고요. 무게는 2.4kg으로 꽤 묵직하고 아직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모르긴 해도 꽤 비쌀 것 같네요. 삼성전자의 이전 오디세이 노트북들이 결코 저렴하지 않았으니까요.@_@;;

[관련 링크: engadg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