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아무도 몰랐던(?) LG 그램 17의 미국 판매... 국내 출시는 2019년형 그램 발표와 함께일까...?!

1kg도 안 되는 가벼운 무게와 오래가는~ 배터리로 한국 노트북 시장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LG전자의 노트북 그램(gram). LG 노트북의 간판 브랜드인 그램은 매년 새로운 모델이 출시될 때마다 화제를 몰고 다니고 판매량 역시 대단한데요. 우리가 아는 그램, 아니 제가 아는 그램은 그램 13, 그램 14, 그램 15 등이었는데요. 미국에서는 그램 17(gram 17), 그러니까 17인치 모델이 판매 중이라는 것 혹시 아셨나요? 저는 몰랐...

조용히 미국에서 판매 중이었던 그램 17... LG전자는 왜 한국보다 먼저 출시했을까?

아무튼 베스트바이 등에서 이미 절찬리에 판매 중인 그램 17은 얇은 베젤에 둘러쌓인 17인치 WQXGA(2560 x 1600) IPS 패널, 1.8GHz로 작동하는 8세대 인텔 코어 i7-8565U 프로세서, 16GB 램, 512GB SSD, 인텔 UHD 그래픽스 620, HD 웹캠, 윈도우 헬로, 지문 인식, DTS 헤드폰: X, 19.5시간 가는 4셀 배터리, 윈도우 10 등의 사양을 갖고 있습니다.

거기에 초경량 초슬림 노트북의 대표주자 그램답게 두께는 약 1.78cm, 무게는 약 1.33kg에 불과하고 미국 판매 가격은 1,699.99달러(189만 원 정도)던데... 이쯤에서 드는 궁금증은 왜 LG전자는 이 녀석을 한국에서는 출시하지 않았을까입니다.ㅎ 미국에서 꼭 대형 노트북이 잘 팔리는 것도 아니고, 분명 국내에서도 이 정도 사이즈에 그램다운 경쟁력을 듬뿍 담은 그램 17은 매력적인 카테고리일 텐데...@_@ 혹시 2019년형 그램을 발표하는 시점에 17인치 그램까지 함께 선보이려는 계산인 걸까요? 그렇기엔 2019년형 그램은 8세대가 아니라 9세대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 같은데. 아무튼 미국보다 한국에서 더 잘 먹힐 것 같은 그램 17의 조용한(?) 미국 판매. 이유를 모르겠네요.^^

LG전자 그램 2-in-1 노트북 등장... 2019년엔 와콤 AES 2.0 펜을 더한 컨버터블 노트북을 쓰게 될지도...

[관련 링크: bestbu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