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주년 기념 지쇼크 X 트랜스포머 마스터 옵티머스 프라임 공진 모드... 어른이를 위한 장난감 시계...?!

고향별 사이버트론을 잃고 끝없는 전쟁을 이어가고 있는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이야기, 트랜스포머(Transformers)가 2019년이 되면 35주년이 된다고 하네요. 영화로 대성공을 거뒀다가 시리즈를 이어가면서 급격히 인기를 잃고 있지만...=_= 여전히 적잖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트랜스포머가 마찬가지로 어느새 35주년을 맞이한 카시오의 지쇼크(G-Shock)이 콜라보를 한다고 하네요.

 

35주년을 맞아 G-SHOCK와 만난 TRANSFORMERS

 

 

타카라 토미(Takara Tomy)와 카시오(Casio)가 양 브랜드의 35주년을 기념해 손잡고 만든 이번 G-SHOCK X TRANSFORMERS 마스터 옵티머스 프라임 공진 모드(DW-6900TF-SET)는 시계이면서 로봇 피규어(?)일 수 있는 독특한 형태를 갖고 있는데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원탑 주인공인 옵티머스 프라임(Optimus Prime)을 재해석한 이번 모델은 빨간색 본체와 파란색 스트랩이 어우러진 손목시계와 평소엔 시계 거치대였다가 변형시키면 시계를 품은 로봇 피규어로 변신하는 구성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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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키덜트라고 불리는 어른이, 특히 트랜스포머나 지쇼크를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한정판 아이템인데요. 완판 신화를 쓸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참고로 가격은 29,000엔(30만 원 정도)이라던데 요 조합 끌리시나요? 카시오와 트랜스포머의 콜라보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지만, 장난감으로 출발한 트랜스포머 본연의 감성을 담아 대놓고 피규어에 방점을 찍은 이번 모델이 여러분의 덕력에 불을 지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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