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라이프플러스 트로피컬 피크닉. 아무 것도 안해도 좋은 그곳, 시원한 한강으로 소풍 가보세요~^^
입추가 지났는데도 2018년의 여름은 떠나기가 아쉬운지 무겁게 우리를 내리누르고 있는데요. 덥다고 아무것도 안 하고 계셨다면... 더 적극적으로 아무것도 안 하는 곳으로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더위를 피해 많이들 떠나신다는 그 한강 둔치로 말이죠. 하지만, 평범한 한강 둔치 얘길 이렇게 긴 서론과 함께 꺼내고 싶지는 않아 오늘은 좀 더 특별한 이벤트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싶은 여러분, 더위를 피해 한강 소풍은 어떠세요?
한강에서 영화를 보고 '한여름 밤의 시네마', 흥겨운 음악이 흘러나오고 '버스킹 공연', 더위로 지친 감성에 상큼함을 더해줄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아트 포레스트', 한여름에도 즐거운 책 읽기 '북 피크닉', 그리고 산뜻한 행사의 마무리로 이어질 '트로피컬 불꽃쇼'가 함께하는 라이프플러스 트로피컬 피크닉(Lifeplus Tropical Picnic) 얘긴데요.
- 일정: 2018.08. 11(토) - 2018. 08. 18(토)
- 운영시간: 평일 17:00-22:00, 주말 및 공휴일 12:00-22:00
- 장소: 여의도 한강공원민속놀이 마당 & 씨름장
한화그룹이 8월 11일 토요일부터 8월 18일 토요일까지 8일간 여의도 한강공원 민속놀이마당과 씨름장 일원에서 여는 이 이벤트는 더위에 지친 도시민들이 특별한 목적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쉴 수 있는 색다른 이벤트가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입장료 없이 티켓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시간만 되면 그 근처라면 들러봄직 하더라고요. 라이프플러스 트로피컬 피크닉이 열리는 시간은 평일은 오후 5시에서 밤 10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린다고 하니 시간은 꼭 참고하시고요.^^
현장을 찾는 이들을 위해 간단한 음식과 음료가 제공되는 건 물론이고 해먹과 비치 의자까지 준비되어 있어 도심 속에서 보내는 색다른 피서가 될 것 같더라고요. 아직은 좀 더워서 너무 일찍 가는 것보다는 좀 늦게 가서 밤이 내린 한강을 즐기면 좋을 것 같은데... 먼저 경험하느라 어제 저녁에 다녀왔는데 인생은 타이밍,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소나기에 홀딱 젖고 말았네요.ㅠ_ㅠ 세차게 내리던 비에 잠깐 중지됐던 행사는 비가 물러나고 불을 밝히며 조금씩 본궤도로 올랐는데요. 한강에 쏟아져 내리는 밤을 배경 삼아 영화를 만나는 한여름 밤의 시네마가 역시 좋더군요. 그리고 마지막 날밤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줄 트로피컬 불꽃쇼가 기대됩니다.
한여름 밤의 시네마는 매일 저녁 8시에 한편 씩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인데 8월 11일 8월의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지금 만나러 갑니다, 비긴어게인,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싱스트리트, 언어의 정원, 500일의 썸머, 라라랜드로 이어지며 여름밤의 낭만을 보여줄 듯합니다. 유명한 영화들이라 이미 본 영화도 있겠지만, 한강을 배경 삼아 함께 낭만적인 감성을 공유할 기회를 갖는 건 흔치 않은 기회이니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트로피컬 불꽃쇼는 8월 18일 라이프플러스 트로피컬 피크닉의 대미를 장식할 이벤트입니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같은 큰 규모는 아니겠지만, 대미를 장식하고 이 더위가 빨리 가길 바라는 모두의 마음을 담아 팡팡 터트릴 불꽃의 묘미에 이끌리신다면 구경을 가볼 만하겠죠? 한강변답게 도심보다 더 시원하기도 하고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별일 없다면~ 한번 가보시죠. 저도 트로피컬 불꽃쇼를 노리고 8월 18일에 가볼까 하는데 비가 와서 우천으로 취소가 되지 않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현장에서 피크닉 물품을 대여하긴 하지만, 사람이 몰린다면 소진되어 대여받기 어려울 수 있으니 피크닉 매트를 미리 준비해 오면 더 좋다는 얘기도 있네요. 반려동물이나 자전거, 유모차는 출입이 불가하다는 얘기도 있고요. 아, 그리고 술은 신분증 확인 후 판매한다니 드시려 한다면~ 신분증도 잊지 마시고요.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를 참고하시고요. 뜨거웠던 2018년의 여름을 떠나 보내며 즐거운 하루 마무리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