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스트림 스마트 컨트롤... 여행용 트레일러에도 IoT의 기운이~ 무선으로 제어하고 모니터링한다...

IoT 기기를 이용해 평범했던 집을 스마트홈으로 변신시키려는 분들이 계시지만, 아직은 여러 현실적인 문제로 기존 집을 스마트홈으로 바꾸는 건 쉽지 않죠. 그래서 아예 처음 집을 지을 때부터 스마트홈으로 만들려는 건설사, 제조사, 이통사들의 경쟁이 조금씩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스마트홈의 꿈은 고정된 집에만 해당하는 건 아닌가 봅니다.

사물인터넷의 개념을 더해 더 똑똑해지는 캠핑용 트레일러, 에어스트림 스마트 컨트롤...

캠핑용 트레일러에도 깊숙이 들어가는 걸 보면요. 여행용 트레일러 제조사 에어스트림(Airstream)이 만들 2019년형 에어스트림 클래식은 겉으로 보기엔 클래식한 스타일의  여행용 트레일러지만, 내부엔 와이파이와 LTE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통신하며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스마트한 기능인 에어스트림 스마트 컨트롤(Airstream Smart Control)을 갖고 있다고 하더군요.

조명은 물론 환기팬을 조작하거나 실내 온도를 조절할 수 있고 가스나 물의 잔여량, 전기 상태 같이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 것도 간단히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첨단의 도심을 벗어나 자연으로 떠나는 여행의 동반자지만, 이 녀석이 스마트해진다고 싫어할 사람은 많지 않겠죠? 물론 그것 때문에 트레일러의 가격이 더 비싸질 거고 유지비를 생각하면서 주머니 사정을 고려할 분은 있겠지만요.ㅎ

[관련링크: Airst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