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서핑보드 한정판... 탄소 섬유와 자동차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무장한 테슬라의 신상...

자동차 회사는 자동차만 만들 것 같지만, 생각보다 다양한 제품을 만들더군요. 자전거 같은 다른 형태의 이동수단을 만들기도 하고 생활 소품 같은 것도 만들고요. 기념품 수준을 넘어 어엿한 상품으로 판매까지 하는데...

테슬라가 디자인하고 로스트 서프보드가 만든 한정판 테슬라 서핑보드...

전기 자동차 시장을 리드하는 테슬라(Tesla)도 그들의 온라인 샵을 통해 새로운 아이템을 선보였습니다. 테슬라의 새 아이템은 자동차가 아니라 서핑 보드. 한정판이란 이름을 떡하니 달고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 테슬라 서프보드(Limited Edition Tesla Surfboard)의 판매를 시작한 건데요. 테슬라 디자인 스튜디오(Tesla Design Studio)와 월드 서프 리그 챔피언 출신 매트 메이헴(Matt "Mayhem")이 이끄는 로스트 서프보드(Lost Surfboards)가 협업해서 만든 서핑보드로 블랙 다트(Black Dart) 탄소 섬유 등 차별화된 소재부터 테슬라 자동차에서 얻은 영감을 디자인에 반영해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

문제는 가격이 1,500달러(168만 원 정도)인(-_- 근데 원래 서핑보드 가격은 얼마나하지?) 이 한정판 모델이 고작 200개만 만들어질 계획이고 이미 매진 상태라는 거죠.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쏟아지는 테슬라의 제품이지만, 200개 정도를 소화해줄 팬은 건재한 모양입니다.@_@/

[관련 링크: shop.tes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