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클로바 프렌즈 미니 도라에몽, 덕심 흔든 일본 라인의 스마트 스피커

치명타 아니 심형탁님을 위한 아이템일까요? 일본의 라인(LINE)이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 기반의 스마트 스피커인 클로바 프렌즈 미니(Clova Friends Mini)에 도라에몽 캐릭터를 덧입힌 제품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일본에요.ㅎ

 

캐릭터의 힘을 더해 현지화 가속화하는 스마트 스피커

 

우리나라에는 네이버가 샐리와 브라운,  미니언즈 등의 캐릭터를 덧입혀 내놨는데 일본 특화로 전연령에 친숙한 도라에몽을 파트너로 찜한 모양입니다. 가격은 5,400엔(53,000원 정도)으로 공식 웹사이트 외에 오프라인으로도 판매한다고 하는데요. 도라에몽의 목소리까지 담았다는 게 이 녀석의 특징이라고 하네요. 평범한(?) 클로바의 목소리 외에 도라에몽과 대화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건데... 현재는 51종 정도가 제공되며 추후 계속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나 도라에몽 덕후들의 해외직구가 예상되네요. 우리가 누굽니까, 일본 경매에 뛰어들어 오리지널 후레쉬맨 레드의 의상을 약 1,600만 원이나 들여온 덕심 충만한 이들을 품은 나라 사람들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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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정한 도라에몽 덕후라면 200개 한정인 선장 버전을 더 노리고 싶으실 것 같은데요. 도라에몽 극장판 노비타(진구)의 보물섬이 시리즈 사상 최대의 흥행 수입을 올린 걸 기념해서 19,872엔(195,000원 정도)이란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에 출시된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이 글을 보실 때쯤이면 이미 완판 됐으리라 생각합니다.ㅎ 일반판이라도 구하시겠다면 얼른 직구를 노려보세요~ 모르긴 해도 이게 잘 팔린다면 미니언즈 이후 클로바 프렌즈 미니의 캐릭터 컬래버레이션이 더 가속될 것 같네요. 캐릭터의 힘을 새삼 확인하면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