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차세대 동영상 플랫폼 베라시티... 창작자, 시청자 모두가 돈 버는 토큰 이코노미를 꿈꾸다...

투기의 대상이라는 시선이 부담스러웠을까요? 암호화폐에 대한 담론이 조금씩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블록체인 기술이 가진 잠재력과 청사진을 그리는 테크 기업들의 움직임은 분주하기만 한데요.

모두가 웃는 블록체인 기반 동영상 플랫폼 베라시티, 참여하고 싶다면...

영국의 베라시티가 준비 중인 차세대 비디오 공유 플랫폼 베라시티(Verasity)도 그런 가능성을 향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차세대 비디오 공유 플랫폼을 표방한 그들이 그리는 그림은 콘텐츠를 소비하는 이들이 콘텐츠를 만든 이들에게 직접 토큰을 지불하도록 해서 비디오 공유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는데요.

쉽게 말하면 블록체인 기반의 유튜브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베라시티는 광고를 보는 시청자도 토큰을 받아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동영상을 만들고 공유하고 시청하는 전 과정에 걸쳐 베라 토큰(VERA)을 보상받고 그걸로 광고주와 거래를 하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해 창작자와 소비자가 그 안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기업이나 광고주 역시 그 안에 녹아들어 콘텐츠의 생산과 유통, 소비에 이르는 큰 그림 안에서 블록체인과 토큰 이코노미를 실현하겠다는 거고요.

특히 스마트 계약을 통해 중개인을 없애 창작자가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나 스파크(Spark)라는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영상의 제작비를 펀딩 할 수 있다는 점이 동영상을 통해 수익을 내고 싶은 예비 창작자에게 더 큰 매력으로 다가올 것 같네요.

콘텐츠의 시청 횟수 및 시청 패턴을 보증하는 그들만의 토큰 발행 방식인 PoV(Proof-of-View)를 국제 특허로 출원 중인데요. 그들의 사이트를 살펴보시면 로드맵과 수익 모델 등의 개발 내용이 꽤 구체적으로 정리되어 있으며 백서도 잘 정리되어 있어 블록체인에 기반한 토큰 이코노미에 관심 있는 이들이나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싶은 이들 모두에게 꽤 매력적인 서비스가 아닌가 싶은데요.

일찌감치 별도의 플러그인이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작동하는 베라플레이어(VeraPlayer)와 시청 횟수 등을 정확히 산정해 수익 창출을 돕는 베라 월렛(Vera Wallet) 등을 준비해 플랫폼을 지탱할 기술력을 선보인 베라시티는 ICO 프로젝트 평가 사이트인 ICOBench에서도 4.5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하더군요.

전 세계적으로 동영상 광고 시장 규모는 수십 조에 이르고 우리나라 역시 유튜브 사용 시간이 길어지는 등 동영상이 대중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고 있는 만큼 그들이 주창하는 POV 기반으로 창작자와 소비자 모두가 베라시티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세상이 된다면 유튜브의 아성을 흔들 수도 있지 않을까요?

베라시티는 5월 21일에 퍼블릭 세일을 앞두고 있고 한국 사용자와 투자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https://open.kakao.com/o/gIPqseK)도 열어두고 있던데, 베라시티에 대해 더 알고 싶은 게 많다면 이 오픈채팅방에 가볍게 문의해 보세요. 링크가 번거로우시면 QR 코드를 찍기만 하셔도 되니 어려워 마시고요.ㅎ

[관련 링크: verasity.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