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에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 가짜 뉴스와 관련된 숫자들... 인포그래픽 by LouderWithCrowder.com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문재인 정부의 등장, 그리고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만든 미 대선 등 굵직굵직한 정치 이슈가 대중의 주목을 받을 때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람들을 교란시키고 혼란시켰던 게 바로 가짜 뉴스(Fake News)라고 불리는 것들이었죠.

미 대선의 향배에 영향을 줬다는 가짜 뉴스, 대중을 현혹하는 그들과 관련된 숫자들...

올해 1월 10일 도널드 트럼프가 처음 가짜 뉴스라는 단어를 썼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그렇게 부르지는 않았지만, 지금 이 시간에도 박 전 대통령을 추종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가짜 뉴스를 써 퍼 나르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은 미국에서라고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실제로 미 대선이 끝나고 나서 러시아가 주도적으로 퍼트린 가짜 뉴스와 광고가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힐러리 클린턴에는 부정적으로 도널드 트럼프에게는 긍정적으로 작용해 지금의 미 대통령을 만들었고, 그 뒤에는 러시아와 트럼프의 검은 거래가 있었다는 얘기까지 흘러나오는 상황이니까요.

LouderWithCrowder.com이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미국을 뒤흔들었던 가짜 뉴스와 관련된 여러 정보를 담고 있는데요. 엄청난 숫자의 가짜 뉴스 트위터 멘션부터 그 멘션들의 출처, 어떤 식으로 가짜 뉴스와 만나게 되고 영향을 받는지 등이 담겨 있는데... 모르긴 해도 우리나라 역시 어둠의(?) 카톡과 유튜브 채널로 오가는 가짜 뉴스의 양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 이런 흥미로운 통계는 없을까요?

[관련 링크: LouderWithCrow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