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트북 펜 & 노트북 9 올웨이즈... S펜을 더하거나 배터리를 늘린 삼성전자의 2018년형 노트북들...

신학기를 앞두고 노트북 제조사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등의 등장으로 퍼포먼스가 나아진 신작을 쏟아내고 있는 건데요. LG전자가 그램의 신작을 내놓은 것과 거의 동시에 삼성전자 역시 새로운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Always) 모델을 내놓으며 노트북 경쟁에 나섰더군요.

2018년형 LG 그램 예약판매 시작... 가벼움과 배터리에 편의성을 얹은 새 그램과 울트라PC GT가 왔다...

노트북에 S펜을 더한 노트북 펜과 배터리 용량을 더 늘린 노트북9 올웨이즈 등장...

2018년형 노트북9 올웨이즈는 배터리 용량을 동급 최대인 75Wh로 늘려 경쟁작인 그램 대비 큼직한 배터리를 적용했는데요. 배터리만 늘린 게 아니라 10분만 충전해도 2.1시간, 20분을 충전하면 4.4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퀵 충전 기능을 더해 쾌적한 사용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더군요.

하지만, 삼성전자가 공을 들인 건 노트북 9 올웨이즈가 아닌 삼성 노트북 펜(Pen)인 걸로 보입니다. 노트북 최초로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S펜을 탑재하고 360도로 회전하는 디스플레이로 노트북과 태블릿 사이를 오갈 수 있도록 디자인한 모델입니다.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마그네슘 바디, 윈도우 헬로우 같은 보안 기능에 스마트폰에서 S펜이 제공하던 기능을 PC로 옮겨온 것도 그렇고 S펜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오토데스크 스케치북을 초기 구매자에게 제공하는 등 공을 꽤 많이 들였더라고요. 가격은 사양에 따라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가 184~224만 원, 삼성 노트북 펜이 239~266만 원으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펜 쪽이 상대적으로 비싼 느낌이지만, 이건 구매자들이 알아서 결정하시겠죠.^^

[관련 링크: News.sams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