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디퓨저 피움... 필요한 향기를 필요할 때 발산해 생활에 긍정적인 향기와 효과를 더할 아이템...

좋은 음악이 사람의 기분을 좌우하듯 좋은 향기 역시 기분을 좌우하는데요. 기분뿐 아니라 업무 효율까지 좌우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향기는 일상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흥미로운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포인트에 관심을 가진 게 삼성전자의 크리에이티브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피움(Pium)인데요.

향기의 힘으로 삶을 더 스마트하게 변화시키고 싶어하는 스마트 디퓨저, 피움...

내부에 향기 캡슐을 넣어 사용하도록 되어 있고 피움 브루클린(Pium Brooklyn), 피움 첼시(Pium Chelsea)란 두 가지 모델이 있는데 모두 개별적인 시스템을 갖고 있고 블루투스, 와이파이 등으로 모바일앱이나 아마존 에코 같은 음성명령 스피커와 연결해 제어할 수 있고 시간이나 생활 패턴에 따라 작동시켜 기분을 고양시키거나 집중력을 높이고 또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등 다양한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제품입니다.

우리 코가 우리가 가진 감각기관 중에 가장 빨리 피로해지고, 그만큼 빨리 냄새에 익숙해져 버리는 경향은 있지만, 그래서 요런 스마트한 제품으로 가끔 자극하는 게 더 효과적이 않을까 싶습니다. 대부분의 디퓨저는 그냥 갖고 있는 향기액을 전부 써버릴 때까지 계속 향을 발산하거나 스프레이 형태로 정해진 시간에 한 번씩 뿌려지는 수동적인 형태인 반면 피움은 좀 더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향기를 컨트롤해 향기의 이점을 최대한 얻도록 설계된 제품이란 것도 흥미롭고요.^^

[관련 링크: kickstar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