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7] 사용자가 부르면 알아서 가까이 다가오는 파나소닉의 움직이는 냉장고... 꿈의 냉장고일까?

일부 국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은 속도의 차이는 있지만, 노령 인구 비중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고 출산은 줄어들면서 겪게 되는 자연스러운 변화인데요. 자연스럽다고는 해도 경험해보지 못한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이런 제품도 등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파나소닉이 꿈꾸는 움직이는 냉장고~ 미래의 스마트홈 풍경을 바꿀까...

파나소닉(Panasonic)이 그들의 부스 한켠에서 소개했던 움직이는 냉장고란 아이템인데... 라이더(LIDAR)와 같은 여러 센서를 사용해 집 안을 스스로 탐색해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는데 노인과 장애 등이 있어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이들을 고려해 이 제품을 디자인했다고 하더군요. 부르면 달려오는 냉장고를...

당장 출시될 제품도 아니거니와 콘셉트 모델에서 상용화될지도 미지수지만, 사람을 따라 이동하는 냉장고라는 신박함은 더 편한 스마트홈을 꿈꾸는 누군가에게도 매력적인 아이템이 아닐까 싶네요. 생각해보면 비슷한 콘셉트로 집안을 자율 주행하는 가전이 확 늘어나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요. 미래의 주택이라는 낯선 공간을 생각해보면...^^

[관련 링크: engadg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