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8월 15일 출시 앞두고 사전 예판 중, 우리나라는 7월 30일 선행 플레이 가능...

e스포츠가 우리뿐 아니라 전 세계로 혁혁한 공을 세운 게임. 우리나라에서만 400만 개 이상 판매되면서 PC 게임의 역사를 다시 쓴 게임. 아니 그보다 PC방이라는 시설과 문화를 만든 게임. 어느새 고전 명작 게임이라 회자되는 스타크래프트 얘긴데요.

추억의 시간을 뛰어넘어 돌아온 실시간 전략 게임의 황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그 스타크래프트가 오랜 시간을 뛰어넘어 4K UHD 화질로 무장한 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라는 이름으로 돌아옵니다. 8월 15일을 공식 출시일로 정하고 현재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인데요. 아직 스타크래프트를 즐기는 사용자가 있을 정도로 스타크래프트의 성전 같은 우리나라를 위해 게임 외에 컬러 매뉴얼 북, 마우스 패드, 히어로즈 오브 스톰이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하스스톤 같은 블리자드 게임 아이템을 동봉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컴플리트 팩을 독점 판매하는 한편 일반 사전 예약 구매자에게도 건물 스킨 같은 예약 구매 특전이 제공된다고 하더군요.

리마스터란 이름답게 20여 년 가까운 시간이 흘러서 기존의 게임을 복각하는 것이니 만큼 기존의 게임성은 유지하면서 4K UHD 와이드 스크린 대응 같은 그래픽 퀄리티 개선과 음성과 음향 리마스터 등과 함께 배틀넷에 기반한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와 강화된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데요.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더해진다면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기존의 재미를 현대적으로 이끈 흥미로운 작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순한 추억팔이를 넘어 다시 한번 그 시절의 두근거렸던 e스포츠 팬과 프로게이머에게 그 시절의 재미를 돌려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네요. 참고로 8월 15일 정식 출시 전에 우리나라에서는 7월 30일부터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먼저 플레이해볼 수 있다니 한 달만 기다리시면 돌아온 스타크래프트를 만나실 수 있다니 조금만 더 기다려 보세요.^^

[관련 링크: Starcraf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