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10대 소녀 35%는 섭식 장애를 갖고 있다? 청소년 정신질환 통계... 인포그래픽 by York Region...

흔히 질풍노도의 시기라 부르는 사춘기를 보내며 청소년이 보이는 행동은 특이한 게 적잖습니다. 그중 대부분은 그저 아직 자라고 있는 뇌와 호르몬의 아귀다툼 정도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정신 질환이 많은 모양이네요. 그냥 그즈음의 특징이라고 넘길 수 없는 병증을 가진 이들이 있다는 건데요.

10대 청소년의 정신 질환 관련 통계, 캐나다는 이렇다는데 우리나라는 어떨까...

온타리오의 요크 리전(York Region)이 정리한 자료를 보니 캐나다 십대의 20% 이상이 정신 질환을 갖고 있고 여성 청소년의 35%는 섭식 장애를 갖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은 그쪽이나 우리나라나 비슷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거겠죠. 그 외에도 다양한 청소년의 정신 질환 통계를 다루고 있는데요. 이 통계가 우리나라와는 다를 수 있지만, 우리 역시 청소년의 정신질환 등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신질환이라고 하면 꼭꼭 숨기는 좋지 않은 인식이 아직 사회 전반에 깔려 있어 꼭 필요한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관련 링크: Paradigmmalib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