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앱 리뷰]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없이 보내는 광속 송금은 기본, 무료 신용정보 조회도 매력적~^^

'지금 바로 누군가에게 돈을 보내야 한다.' 

이런 상황에 예전이라면 은행으로 달려가셨겠지만, 이젠 은행에 달려가시는 분은 많지 않으실 겁니다. 대신 스마트폰으로 은행 앱을 켜시는 분들이 더 많을 거 같은데요. 은행 앱보다 더 빠르고 편리하게 돈을 보낼 수 있다면 한 번쯤 경험해 보고 싶으시죠? 그렇담 토스(Toss)라는 간편 송금 앱을 한번 써보세요.

10초 안에 끝나는 초간편 송금은 기본, 무료로 신용등급도 조회할 수 있는 꿀앱~

일반적인 뱅킹 앱과 달리 송금 기능의 편리함과 신속함, 또 저렴함(?)에 강점을 갖고 있는 토스는 이미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앱인데요. 토스를 사용하시려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해 설치하시면 됩니다. 이후 자신의 계좌를 등록하고 돈을 받을 사람에게 송금하면 끝~ 예전엔 알뜰폰은 가입이 어려웠지만, 지금은 알뜰폰 사용자도 간편한 ARS 인증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토스가 처음이신 분들께 토스로 할 수 있는 걸 살짝 소개해보면 이렇습니다. 우선 송금 앱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토스라서 송금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게 눈에 띄는데요.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 없이도 계좌 이체가 가능해 10초 이내에 빠르고 안전하게 송금이 가능합니다. 1일 최대 50만 원(미성년자는 30만 원)까지 가능하고 토스 회원끼리의 송금이나 연락처 송금일 경우 송금 수수료 면제되고 그 외의 경우라도 월 5회까지는 무료로 송금할 수 있어 비용 부담도 적죠.

또 중고나라에서 물건을 사면서 타인에게 송금해야 할 때 해당 계좌에 혹시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금융사기 의심 계좌 조회, 긴 계좌번호도 카톡이나 문자를 복사해서 붙여 넣는 것 만으로 알아서 인식하는 똑똑한 계좌정보 인식 기능 등도 제공 중입니다. 계좌번호를 몰라도 전화번호롤 송금하는 연락처 송금 기능도 있고요. 이렇게 다양한 송금 관련 특화 기능을 제공하다보니 송금 앱이라는 정체성에 충실하게 오직 송금에만 특화된 것 같지만...

거기에 더해 소액 대출 서비스와 개인의 신용등급을 무료로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 중인데요. 특히 신용등급 조회 기능의 경우 완전 무료에 횟수 제한도 없다는 게 매력적이더라고요. 예전엔 신용등급을 함부로 조회하면 신용도가 떨어졌지만, 지금은 그렇지도 않고, 보통 무료로 제공되는 신용등급 조회 서비스는 1년에 3회 정도만 가능한데 토스 앱을 통하면 그런 제한이 없어 더 편리하고 안심하면서 더 자주 자신의 신용도를 조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제 신용등급은 1등급이군요. *>_<*

이렇게 편리한 송금 기능과 무료 신용등급 조회 같은 소소하지만, 매력적인 기능으로 무장한 토스 앱. 써보시면 아시겠지만, 기대한 것보다 앱 디자인도 훌륭하고(심플한데다 세심한 배려들이 읽히는~) 지인에게 송금할 일이 자주 있다거나 더치페이 등으로 밥값을 나눌 일이 많다면 직접 경험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만족스런 경험이 되실 거예요.^^

[관련 링크: tos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