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 발표회] 6단계 토탈케어와 360도 원통형 디자인으로 새로워진 LG 퓨리케어 360을 만나다...

요즘은 뭐든 360도를 지향하는 것 같습니다. 구석구석 무언가를 전달하려면 360도를 모두 향할 수 있는 제품이 필요하다고 믿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360도로 소리를 흘려보내던 스피커가 붐을 이루는가 싶더니 비슷하게 공기의 흐름을 다루는 제품이 또 360도를 특징으로 내세우며 등장했습니다.

5대 유해가스부터 극초미세먼지까지 잡아내는 360도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360...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PuriCare) 360 얘긴데요. 원통형 디자인을 택하면서 360도로 주변의 나쁜 공기를 끌어들이고, 깨끗한 공기를 다시 360도로 뿜어내는 남다른 매력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17일 저녁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신제품 발표회에 다녀왔는데요. 꽤 흥미로운 제품이더군요.

이번에 발표된 모델은 28/25/18/15형의 네 가지로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28/25는 상하 두 단으로 18/15는 한 단으로만 이뤄져 있고 조금씩 가진 기능이 달랐습니다. 두 단으로 되어 있는 모델들은 아기의 활동 높이를 고려해 하단 공기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아기케어 기능을 가지고 있거나 28/18형 모델은 상단의 팬 부분이 앞으로 기울어져 최대 7.5m 밖까지 깨끗한 공기를 강력하게 공급하는 클린부스터를 장착하고 있는데요. 모터 강자 LG전자의 제품이고 내장된 스마트 인버터 모터의 경우 10년 무상 보증이라서 오래 안심하고 공기청정기를 활용할 수 있겠더군요.

또 클린부스터의 경우 70도로 회전하면서 멀리 공기를 보내주는 만큼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더 빠르게 실내 온도를 낮춰주고 원하는 곳으로 바람을 보낼 수도 있어 효과가 극대화되는데요. LG전자도 이 점을 놓치지 않고 흡사 레귤레이터처럼 퓨리케어 360을 활용하도록 고려한 건 물론 LG 에어컨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자사의 스마트홈 플랫폼인 스마트 씽큐(Smart ThinQ)와 연결해 스마트폰과 에어컨 등 가전제품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요런 특징 덕분에라도 백색 가전은 LG로 채우고 있다는 분이라면 퓨리케어 360이 더 끌리실 겁니다. 참고로 스마트 씽큐앱을 통해 날씨 정보도 이미 제공 중이라는군요~

이런 편의 기능보다 공기청정기로써 더 중요한 건 청정 기능이 얼마나 뛰어나냐일 텐데요.^^ 6단계 토탈 케어를 내세운 퓨리케어 360은 먼지와 황사/초미세먼지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은 물론 냄새와 새집증후군 원인 물질, 스모그 원인 물질 등을 두 가지 소재로 만든 필터로 잡고 이온을 배출해 공기 중의 세균을 제거하는 이오나이저까지 탑재하고 있습니다.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히드, 초산, 톨루엔, 포름알데히드 같은 5대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제품은 이 녀석이 최초일 정도로 대중이 나쁜 공기에 갖고 있는 두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했더군요. 필터 교체 시기는 스마트 씽큐앱으로 받아볼 수도 있고, 상단 디스플레이에도 표시된다니 참고하시고요.^^

또 주변의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무기들을 장착하고 있는데요. 1.0㎛ 이하의 극초미세먼지까지 잡아내는 스마트한 PM 1.0 센서와 공기 상태를 레드(매우 나쁨), 오렌지(나쁨), 그린(보통), 블루(좋음)로 표시하는 LED 라이트와 스스로 공기 상태 등을 판단해 알아서 작동하는 오토 모드 등 사용 편의성까지 두루 챙긴 모습입니다. 이미 계절과 상관없이 걱정을 끼치고 있는 중국발 황사와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지는 미세먼지와 알레르기 물질 등과 맞서 가족 건강을 신경 쓰고 계시다면 요 녀석들로 좀 더 적극적으로 공기질을 잡아보시면 어떨까 싶은데요. 이동을 위한 바퀴 등이 없지만, 애초에 덩치가 좀 되다 보니(특히 두 단으로 된 모델) 고정된 상황에서도 멀리 공기를 보낼 수 있는 클린부스터를 적용했다니 얼마나 만족스러운지는 직접 경험해봐야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 전국 매장에 풀려있을 거라 구매 전에 실제 작동 모습 등을 꼭 살펴보세요.^^

[관련 링크: LG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