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프로젝트 블록스... 어린이들에게 프로그래밍의 원리와 코딩의 재미를 알려줄 오픈 교육 플랫폼...

전 세계적으로 교육 시장에 불고 있는 어린이 코딩 교육 열풍.
세상이 디지털로 돌아가고, 디지털을 통한 삶의 방식이 일반화되면서 어렸을 때부터 프로그래밍에 대한 개념을 심어주고 어린이들의 문제 해결력을 높이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다양한 업체들이 뛰어는 이 시장에 구글도 참전했습니다.

프로그래밍의 원리부터 구현까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코딩 교육으로 풀어줄 오픈 개발 플랫폼...

어린이들을 위한 코딩 교육용 하드웨어 플랫폼 프로젝트 블록스(Project Bloks)를 공개하면서 말이죠.

프로젝트 블록스는 브레인 보드(Brain Board), 베이스 보드(Base Board), 퍽(Puck)과 같은 부품들로 조합해 원하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게 되어 있는데요. 라즈베리파이 기반으로 전원 공급과 함께 다른 가전 기기와 블루투스나 와이파이로 연결되는 브레인 보드와 퍽을 배치해 다른 베이스 보드끼리 연결해줄 베이스 보드, 시각적으로도 어떤 역할을 할지 짐작할 수 있는 디자인에 구체적인 명령을 수행하게 해줄 퍽으로 구성되어 어떤 식으로 이 셋을 조합할지에 따라 여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거죠.

우리나라도 어렸을 때부터 프로그래밍의 원리와 코딩을 교육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전통적인 프로그래밍 교육뿐 아니라 이렇게 프로그래밍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시도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뭔가 준비하는 게 있는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프로젝트 블록스는 구글 리서치와 구글 크리에이티브랩 외에도 스탠퍼드대학, 치앙마이대학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한 연합 프로젝트라고 하던데 목표로한 어린이들을 위한 오픈 프로그래밍 플랫폼으로 코딩 교육 측면에서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모듈형 플랫폼을...^^

[관련 링크 : Projectbloks.withgoog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