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 맥스... 6.44인치 대화면과 4850mAh 대용량 배터리로 등장한 샤오미의 새 패블릿...

무려 6.44인치. 샤오미가 중국에 선보인 새 스마트폰, 아니 패블릿인 미 맥스(Mi Max)의 화면 크기입니다.
화면이 큼직한 만큼 배터리도 4,850mAh로 큼직하죠. 다른 사양은 사실 그리 흥미롭지는 않은데... 열거해보면...

대화면 스크린과 어울리는 대용량 배터리를 더한 샤오미의 보급형 스마트폰...

6.44인치 풀HD(1920 x 1080) 터치 스크린, 스냅드래곤 650/652 프로세서, 3/4GB 램, 32/64/128GB 저장 공간, 전후면 각 500만/1600만 화소 카메라, 지문 인식, 485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기반 MIUI 8 등인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양은 보급형 수준입니다.
분할 화면 기능 등 대화면폰에 맞는 UI를 갖췄다고는 하지만, 사양이 평이하니 나머지도 대체로 평범해 보이는 게 사실이죠.^^ 디자인도 그다지 특색이 있다고 할 수준은 아니고요.

가격은 프로세서와 램, 저장 공간 크기에 따라 나뉘는데요.
스냅드래곤 650에 3GB 램, 32GB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모델은 1,499위안(27만원 정도), 스냅드래곤 652에 3GB 램, 64GB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모델은 1,699위안(30만원 정도), 마지막으로 가장 고사양인 스냅드래곤 652와 4GB 램, 128GB 저장 공간 모델이 1,999위안(36만원 정도)이라고 합니다. 샤오미의 보급형 모델답게 가격은 꽤 저렴한데 최근 중국에서 샤오미 스마트폰의 위용이 예전만 못해서 미 맥스가 얼마나 활약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관련 링크 : engadg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