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그니처(SIGNATURE)… CES 2016을 통해 첫선을 보일 LG전자 초프리미엄 가전 라인업~?!

부의 양극화에서 비롯된 소비의 양극화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상황은 아니죠.
선진국부터 개발도상국까지 자유주의 시장경제 하에서는 소비의 양극화는 점점 더 일상화된 방향이 되고 있습니다.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업체들 역시 이런 흐름에 따라 초고가와 초저렴을 오가며 상품군을 줄세우고 있고, 구매자들을 분석해 적절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건 물론이고요.

차별화된 디자인과 사용성으로 본질의 미학을 표현한다는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 라인...

LG전자도 초고가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부유층을 타깃으로 한 새로운 브랜드를 CES 2016에서 선보일거라고 하는데요. 이번 브랜드의 이름은 LG 시그니처(SIGNATURE). 최고 성능과 정제된 아름다움, 혁신적인 사용성을 겸비한 제품들에 이 브랜드를 사용할 거라고 하는데요. 그동안엔 TV 따로 냉장고 따로 세탁기 따로 브랜드를 가져가던 전략에서 벗어나 모든 제품을 관통하는 하나의 통합 브랜드 전략을 펼친다는 게 일단 신선하네요.

모든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이 아닌 만큼 압도적인 가격(;;)을 자랑할 가능성이 크지만, 그래서 호사가들의 날카로운 평가와 마주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티저 사이트와 보도 자료 등을 통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LG 시그니처 올레드TV는 화면 외에 모든 부수적인 요소를 보이지 않게 숨겼다고 하고, 올해의 히트작이었던 트윈워시를 기반으로 디자인과 편의성 등을 개선한 LG 시그니처 세탁기와 매직 스페이스를 투명하게 구현한 LG 시그니처 냉장고, 마찬가지로 정화 과정을 쉽게 살필 수 있도록 투명하게 디자인한 LG 시그니처 공기청정기 등이 CES 2016을 통해 첫 선을 보일거라고 하는데 기존의 제품에 성능과 편의성. 결정적으로 디자인을 차별화한 제품들이 줄줄이 모습을 드러낼 듯 합니다.

본질의 미학을 추구한다는 이번 시그니처 브랜드의 런칭이 어떤 관심을 끌어낼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지만, 디자인 자체가 경쟁력이 되는 요즘이고 보니 정제되고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찾는다는 이번 모델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자못 궁금하네요.^^

...그건 그렇고 이 녀석 가격은 정말 손을 뻗기 힘든 수준이려나요?

초프리미엄 가전이라니 그것부터 관심이 가는데 아직은 다 베일에 쌓여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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