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그 '추억'의 브랜드가 대부분 그렇듯 폴라로이드 역시 디지털이란 대변혁 앞에서 무너져 내렸는데요.
이 작은 액션캠은 디지털에서 재기를 꿈꾸는 폴라로이드의 폴라로이드 큐브+(Polaroid Cube+)라는 모델입니다.
지난 해 처음 출시됐고 폴라로이드는 요 녀석을 라이프 스카일 카메라라는 이름으로 구분되는 것 같은데요. 기존의 액션캠과 달리 아웃도어나 익스트림 스포츠 외에도 생활 모든 상황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그건 폴라로이드의 주장일뿐~ㅎㅎ 액션캠도 활용도는 무한이니까요.
올해 업그레이드된 폴라로이드 큐브+는 가로 세로 3.5cm의 정육면체 형태로 강렬한 색채와 폴라로이드 특유의 무지개 컬러를 사용해 깜찍하면서도 활동적인 에너지를 드러내고 있는데요. 600만 화소였던 전작과 달리 광각 렌즈를 단 800만 화소 카메라를 이용해 스틸 사진과 풀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는데요. 전원/촬영 버튼 등 극단적일 정도로 심플한 버튼 구성으로 단순한 사용성을 자랑합니다.
또 새로운 색상을 추가하고 와이파이 연결 기능을 더해 최근의 트렌드를 부지런히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주죠.
새 모델의 가격은 149.99달러(168,000원 정도)로 8월에 판매를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올해부터 국내에 소개되기 시작한 폴라로이드 큐브의 후속 모델이니 이 녀석도 곧 국내에서 만날 수 있으려나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랑이가 요 카메라를 쓰는 모습이 방송을 탄 후 제법 인기라던데~^^;;
[관련링크 : Polaroi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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