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니 이라이프 S7... 두께 5.5mm, 양면 유리 바디에 매끈한 디자인을 선보인 중국산 스마트폰...

중국산 스마트폰의 공세가 매서워지고 있다는 건 아직 제대로 써보지 못한 우리를 긴장시킬 정도인데요.

샤오미나 화웨이는 스마트폰을 언급할 때 꼭 항상 언급되고 있는데요. 내수 시장만 바라보는데다 특허 등의 이슈로 해외 진출이 어려운 만큼 당장 국내 사용자의 경험을 바꿀 만큼은 아니지만, 다른 어느 나라보다 스마트폰 시장 전반에 큰 영향을 주고 있죠. 그만큼 새로운 제품들이 발빠르게 출시되기도 하고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무난한 사양, 만만찮은 스마트폰... 지오니 이라이프 S7...

이번에 소개할 녀석도 그렇게 신상으로 꼽히는 모델 중 하나인데요.
우리에겐 다소 낯선 브랜드인 지오니(Gionee)가 출시한 이라이프(ELIFE) S7이 그 주인공입니다. 5.5mm의 초슬림 바디와 군더더기 없이 매끈한 디자인을 자랑하는데요. 양면 모두를 유리로 마감하고 메탈 프레임을 두겹으로 나눈 측면의 디테일도 꽤 멋스럽네요. 이젠 중국산 스마트폰의 디자인을 힐난하기 점점 어려워지는 수준~;;

이라이프 S7의 사양은 이렇습니다.
5.2인치 풀HD(1920 x 1080) AMOLED 디스플레이, 미디어텍의 64비트 1.7GHz 옥타 코어 프로세서 MT6752, 2GB 램, 16GB 저장 공간(외장 메모리 없음), 전후면 각 800만/1,300만 화소 카메라, 와이파이, 블루투스, NFC, 듀얼SIM, 2,750mAh 일체형 배터리, 아미고OS 3.0(안드로이드 5.0 기반) 등 최고는 아니지만, 스타일을 고려하면 무난한 수준이고요.

일체형 디자인이라서 확장성은 아쉽지만 가격은 2,499위안(45만원 정도)로 제법 경쟁력 있는 수준.
국내 출시 계획은 없으니 국내에서 요 녀석을 만나는 일 자체가 쉽지는 않겠지만, 머잖은 언젠가 중국산 스마트폰의 대범람도 완전히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니 계속 주시해 보기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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