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5] 소니 엑스페리아 Z4 태블릿... 2K 해상도에 가벼워진 무게, 키보드 독까지 더하다...

스마트폰과 노트북 가운데 태블릿 PC.
최근 들려오는 소식들은 이 태블릿 PC 업계에는 그리 좋지 않은 소식들인데요. 다른 무엇보다 판매량이 급락하고 있다는 소식이 가장 뼈아프지 않을까 싶습니다. 천하의 애플조차 판매량이 감소했다니 말 다했죠.-_-;;

키보드 독을 더해 생산성 향상을 고려한 소니의 새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작 출시 행렬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녀석은 소니가 뚝심있게 밀고 가는 엑스페리아 태블릿의 최신작, 엑스페리아 Z4 태블릿(Xperia Z4 Tablet)입니다.

소니 스타일을 이어가는 디자인에 개선된 스펙을 자랑하는데요.
일단 10.1인치의 큼직한 IPS 디스플레이는 2K(2560 x 1600)의 고해상도에 기존 엑스페리아 Z2 태블릿 대비 40%나 밝아진 화면을 자랑하며 최신 스마트폰에서 적극 사용되고 있는 64비트 2GHz 옥타 코어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10, 3GB 램, 32GB 저장 공간(마이크로SD 지원), 전후면 각 510만/810만 화소 카메라, 와이파이, 블루투스 4.1, 6,000mAh 일체형 배터리,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소니답게 IP65/68에 대응하는 방수/방진, xLoud/Triluminos/Hi-Res Audio 등 소니하면 떠오르는 기술들을 담고 있습니다.

또 이번 모델에서는 태블릿의 약점인 생산성 보강을 위해 전용 키보드 독을 선보였는데요.

PS4 리모트 등 게임을 향한 확장에 이어 업무에 까지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 PC로서 좀 더 많은 가능성을 부여하기 위해 애쓴 모습입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냉엄한 태블릿 PC 경쟁에서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이 소기의 성과를 낼지는 미지수지만요.^^;;

[관련링크 : Sonymobi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