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케이스, 드로리언 타임머신 케이스... 영화 속 배경 2015년에 맞춰 화려하게 등장하다~

1989년에 개봉한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영화 백 투 더 퓨쳐 2에서는 타임 머신카인 드로리언을 타고 미래로 날아가 모험을 겪는 에피소드를 다루는데요. 영화 속 배경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30년을 훌쩍 날아간 미래가 공교롭게도 2015년, 덕분에 백 투 더 퓨처와 관련된 타임 마케팅이 활발한데요. 극중에서 나이키 브랜드로 등장했던 하이탑 스니커즈가 진짜 만들어지고 있는 것도 그렇고 도 그렇고 그렇게 거창하진 않아도 요렇게 아이폰 6용 스마트폰 케이스로 드로리언이 등장하기도 했더군요.

2015년 배경의 영화에 맞춰 출시된 백 투 더 퓨처 2 드로리언 케이스...

반다이가 조금은 장난스러운 느낌으로 만들어 팔고 있는 크레이지 케이스(Crazy Case) 라인의 새 시리즈로 영화 속 타임머신 디자인을 따온 케이스인 드로리언 타임머신 케이스(De Lorean Time Machine Case)를 떡하니 선보인 건데요. 

영화에 등장했던 그 모습 그대로 만들어진 이 케이스는 LED로 반짝이는 것부터 카메라 덮개나 측면 볼륨 키 등을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한 아기자기한 기믹까지 더해 반다이 다운 감성을 드러내고 있는 듯 합니다. 일본 내수를 공략하는 제품답게 아이폰 6 한정이라는데 5,940엔(55,000원 정도)의 가격이 살짝 부담스럽긴해도 누군가는 컬렉션 아이템으로 벌써 탐을 내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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