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 프리뷰는 언제 나오나~~ MS 윈도우 10 프로 테크니컬 프리뷰, 최신 빌드 9926 사용기...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래가 달렸다고 해도 좋을 야심찬 윈도우 10 통합 프로젝트.
PC와 스마트폰에서 각각 다른 운영체제를 가지고 가던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Windows 10)에 이르러 둘을 통합하고 업데이트 전략 역시 애플의 OS X처럼 윈도우 10을 유지하면서 굵굵직한 업데이트를 전개하는 형태로 바꿔가겠고 공언한 게 얼마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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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8 -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 현실 위에 증강현실을 홀로그래픽으로 뿌려줄 혁신적인 디바이스...
당시에 곧 윈도우 10의 컨슈머 프리뷰, 그러니까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테스트 버전을 배포할거라고 들었는데 금방
나올듯했던 녀석이 통 안 나오더군요.-_- 그래서 그냥 최신의 테크니컬 프리뷰 빌드를 주말 사이에 설치해 보기로 했습니다. 빌드
넘버 9926.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한 테크니컬 프리뷰 버전으로 인사이더 윈도우
사이트(insider.windows.com)에 가입한 후 누구나 무료로 받아서 설치할 수 있는데요. 설치는 기존 윈도우를
업데이트하는 방식과 ISO 파일을 받아서 부팅 가능한 USB에 담아 클린 인스톨하는 방식의 두 가지를 지원합니다. 제가 선택한
방식은 후자. 깨끗하게 설치했죠.
플랫의 정석, 윈도우 10의 디자인은...
전반 디자인은 최근의
플랫 디자인 바람을 선도한 마이크로소프트답게 윈도우 8.1보다 한층 플랫해진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 완성형이라는 느낌은
아니지만 매끈한 면으로 깔끔하게 구분된 시작 메뉴와 유니버설 앱 디자인은 선두주자 다운 여유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펼쳤느냐 접었느냐, 시작 메뉴의 차이...
디자인은 워낙 트렌드한 분야여서인지 마이크로소프트 뿐 아니라 요즘은 애플, 구글 등 모두가 플랫을 외치고는 있는데 그게 꼭 낫다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군더더기 없이 구성된 모습은 제법 깔끔합니다.
스파르탄 브라우저는 아직, 일단은 익스플로러 11...
시작 메뉴와 유니버설앱을 한꺼번에 찰칵~
우리집은 마포구인데 왜 용산구 날씨를...-_-;;
사
용자들의 원성만 받았던 이것도 저것도 아니었던 시작 메뉴가 조금은 과거의 편리했던 윈도우 형태로 돌아간 거도 마음에 들고요. 물론
디테일하게 보면 이 역시 윈도우 8.1 등에서 보였던 시작 메뉴의 변형으로 태블릿 모드와 데스크탑 모드, 두 가지를 유기적으로
엮어보려고 애쓰는 모습이지만... 마지막 빌드, 그러니까 정식 버전이 나오면 조금은 달라질지도 모르죠~
퍼포먼스와 호환성은 좀 더 지켜봐야...
윈도우 10으로 달라진 것들은 시작앱에서 일목요연하게...
첫 느낌은 역시나 가볍다입니다만... 사실 이 부분은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아직은 평소 가장 많이 쓰는 크롬, 파이어폭스 같은 브라우저와 포토스케이프, 픽픽 같은 간단한 그래픽 소프트웨어, 팟플레이어 같은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정도만 가볍게 설치한 상태거든요.^^;; 그런만큼 시스템의 복잡도는 낮고 쾌적하지 않기가 더 어려운 상태랄까요~
기존 윈도우와 비슷하면서도 한층 플랫해진 아이콘들...
설정 메뉴도 줄어들고 줄어들었다...
확 달라진 시스템 설정 화면... 심플 심플...
아울러 요 녀석들은 모두 호환성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기에 잘 쓰고 있습니다만, 이 만큼만 설치해보고 운영체제의 퍼포먼스나 호환성을 논하기엔 너무 섣부른 느낌인지라 퍼포먼스와 호환성, 안정성 등은 좀 더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코나타에게 말을 걸어보는 건 아직 좀 더 지난 뒤에... 일단 마이크를 연결해야...
알림 버튼을 누르면 오른쪽 화면 가득 뿌려지는 알림 메시지들...
독도는 그저 바위로만 표시된 씁쓸한 현실...
뭐 그렇다고 윈도우 10 테크니컬 프리뷰에 대해 선입견을 갖으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이만큼만 되도 꽤 안정적으로 빠르게 돌아간다는 게 느껴질 정도로 첫 느낌이 좋더라고요.^^ 좀 더 먼저 도전해봤어도 됐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무튼 저보다 먼저 윈도우 10을 설치해보신 분들이 적잖으실듯 한데 그 분들도 느끼셨겠지만, 빌드 9926만 되도 꽤 안정적으로
돌아가는데요. 아직 개발 중인 버전이니 만큼 자잘한 버그를 만날 수 있겠지만, 정식 버전은 올 가을께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니
저처럼 새로운 걸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PC가 조금 불안정하더라도
스마트폰 등으로 급한 것들은 처리할 수 있는 세상인지라 요런 모험을 걸어도 뒷감당이 안 되는 일은 거의 없을테니 말이죠.^^;;
PS. 근데 지도앱에서 독도를 검색하면 보이긴 하는데 확대는 계속 해봐야 이름이 안나오는군요.-_-;;
[관련링크 : Insider.windo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