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 데이] 다시 한번 곡선으로 풀어낸 진보된 사용성, LG전자의 신모델 G 플렉스2를 만나다...

2015년이 시작된지 아직 1달도 되지 않았지만, 시장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해가 열렸으니 새로운 장사를 해야하는 제조사와 이통사들이 신작을 선보이며 대중의 시선을 끌고자 노력하고 있는 건데요.

인간적인, 인간을 닮은 곡선을 풀어내다... LG G 플렉스2 블로거 데이 후기...

LG전자가 LG전자 만의 커브드 스마트폰을 선보이는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CES 2015에서 화려하게 데뷔하면서 다양한 매체에서 호평을 끌어낸 LG G 플렉스2(LG G flex2) 블로거 데이에 다녀온 건데요.^^ 전작을 뛰어넘는 G 플렉스2를 보러온 분들이 이미 많더군요.

G 플렉스2는 최신 모델답게 최고의 스펙과 남다른 디자인으로 무장한 녀석인데요.
64비트 쿼드 코어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한 세계 최초의 모델이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5.0 롤리팝도 64비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앱만 64비트를 지원한다면 더 나은 퍼포먼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고, 램 용량은 2GB로 작지만 LPDDR4를 사용하면서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낼 것으로 기대하는 분들이 적잖은데요.

디자인도 꽤 매끄러워서 전면, 후면, 측면 등 4가지 포인트에 각각 다른 곡면값을 적용해 완성한 독특한 커브드 디자인에 그저 휘어진 것 만이 아니라는 듯 화면으로 시선이 쏠리는 몰입감은 기본이고 추락 등의 위기 상황에서도 빛나는 유연한 바디로 커브드의 장점을 드러냅니다. 그 외에도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는 셀프힐링 커버도 전작 대비 18배나 향상된 퍼포먼스로 G 플렉스2 만의 특징을 잘 선보였고요.

3밴드 LTE-A는 일반 사용자보다는 이통사가 좋아할 포인트지만, 어쨌든 같은 돈을 내는데 더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땡길 수 있다면 그 역시 나쁜 건 아니죠.^^ 아직은 64비트를 온전히 끌어낸 건 아니라서 앞으로를 더 지켜봐야 하지만 고성능 하드웨어를 담은 시선을 끄는 디자인, 롤리팝 기본 UI에 얹혀진 글랜스뷰 등 LG전자 특유의 UX까지 얹어 개성있는 자태를 완성한 상황. 가격은 아직 완전히 정해지지 않았다지만 대략 80만원대 후반이 될 듯하고 실제 판매는 1월 30일에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2015년을 화려하게 열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요 모델이 선전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통사들이 신년벽두부터 마케팅 포인트로 잡고 있는 3밴드 LTE-A를 지원한다는 건 긍정 포인트지만 여전히 단통법으로 뒤틀린 시장이 LG G 플렉스2를 받아줄 준비가 되어있는지가 관건이니까요~ 

현장에서 직접 만져본 G 플렉스2의 첫 느낌은...

'G 플렉스가 보여줬던 아쉬운 부분을 상당히 개선한 점이 좋았다, 참 예쁘다. 특히 아찔한 뒷태가...'였지만 실사용을 해봐야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을 듯 하네요.^^

[관련링크 : LGGflex2.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