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건너 한국 해외직구족들까지 유혹하는 블랙 프라이데이 관련 통계... 인포그래픽 by Forbes

해외 직구족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국내에서도 블랙 프라이데이가 더 이상 낯설지 않게 됐죠.

11월 마지막 목요일에 있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금요일을 말하는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는 대부분의 유통업체들이 최대 할인행사를 벌이면서 장부상의 적자가 흑자로 돌아선다는 의미로 블랙 프라이데이라는 명칭이 붙은거라고 하는데요. 미국 전체 연간 소비의 20%가 이 즈음 이뤄질 정도로 집중적인 구매 행렬이 이어지는 시기로 유명하죠.

실제로는 오프라인 중심의 행사라서 온라인에서의 할인폭 등은 제한적이라고 하지만 그럼에도 바다 건너 우리나라의 직구족들이 클릭 행렬을 이어갈 정도이니...

1인당 400달러, 1억명 넘게 쇼핑 홀릭이 되는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 통계...

아무튼 그런 블랙프라이데이의 규모를 알 수 있는 인포그래픽을 포브스(Forbes)가 정리해 올렸는데요.

올해 데이터가 아니라 이전 데이터들을 정리한 것이지만, 미국인이 1인당 400달러를 구매하고 1억 4,100만명 이상이 쇼핑에 나서는 그즈음의 미국의 쇼핑력은 실로 무서울 정도네요.

다만 빠르게 온라인과 모바일로 시장이 옮겨오고는 있다고 해도 지난해까지 블랙 프라이데이는 오프라인 매장 중심의 쇼핑 행태가 중심이었다는 것도 흥미롭네요. 또 하나 흥미로운 건 아이패드와 아이폰 사용자의 구매액이 안드로이드에 비해 현저히 높았다는 사실. 역시 미국은 애플의 나라인가요~^^

올해엔 모바일이 훨훨 날았다는 것 같던데...
그건 곧 정리되어 또 따로 공개 되겠죠~ 어쩌면 내년 이맘때쯤...

[관련링크 : Forb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