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Poynt)... 신용카드부터 NFC, 애플 페이, 커런트C까지 모두 품고픈 스마트 결제 단말기...

애플 페이와 구글 월렛 등 좀 더 편한 결제 시장을 놓고 ICT 대장 기업들의 경쟁이 전에 없이 뜨겁습니다.

국내에서도 카카오 페이, 카카오 월렛 등 관련 서비스가 줄줄이 모습을 드러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이어주는 편의성 높은 서비스를 잇달아 내놓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전통적인 VAN 기반의 결제 서비스의 사용성도 높은 상황인지라 요런 스마트한 개선책도 많이 소개되고 있죠.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하는 스마트한 결제 단말기, 포인트...

동영상 속에 등장한 스마트 단말기의 이름은 포인트(Poynt).
전통적인 신용카드를 통한 결제는 물론 NFC와 블루투스, QR 코드 등 미국 시장에서 통용되는 거의 모든 결제 수단을 지원하도록 해 범용성을 높였는데요. 애플 페이 등의 지원 등을 고려해 앱을 통한 확장까지 열려 있어 거의 모든 결제 기술을 지원한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거기에 결제 시스템의 기본이랄 수 있는 보안 시스템도 충실히 적용하고 있다는 것도 장점.
기존의 시스템을 자연스럽게 스마트한 결제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요 녀석의 매력 포인트가 아닌가 싶은데요. 문제는 애플 페이와 그에 대항해 월마트, 베스트바이 등의 업체들이 연합해 선보인 커런트C 등이 주도권 경쟁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 혹여 이 시스템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하는 정도가 아닌가 싶네요. 기본적으로 포인트는 어떤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고 다 품을 준비를 마친 모양입니다만... 

아울러 예판때는 299달러(32만원 정도)로 경쟁력 있어 보이는 가격이지만 추후엔 499달러(53만원 정도)까지 올라간다는 것도 걸리고요. 우리나라 역시 마그네틱 기반의 VAN 단말을 새로운 시스템으로 잘 바꾸지 않으려는 소매점 때문에 모바일 결제 등의 보급 속도가 느린 상황인지라 남일 같지 않고 말이죠~

[관련링크 : GetPoy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