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톰 골퍼... 34,000개 이상의 코스 정보, 오직 골퍼만 바라보고 만든 GPS 손목 시계...

삼성, LG에 이어 애플까지 뛰어들면서 스마트워치 경쟁이 조금씩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혹자는 스마트폰 만큼은 메이저가 될 수 없을거라고도 말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그래도 가까운 미래의 먹거리라는 관점으로 이 새로운 디바이스를 바라보고 있는데요.

스마트폰이 보급형과 고급형을 넘어 틈새를 공략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스마트워치도 조금씩 틈새를 노린 제품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때론 욕심을 부려보기도 하지만 역시 시장이 명확하다면 핵심 기능에만 집중하면 된다는 듯한 녀석이 하나있네요.

 

손목에서 확인하는 전세계의 골프 코스 정보, 톰톰 골퍼 GPS 시계...

 

 

 

GPS 관련 제품으로 유명한 톰톰(TomTom)이 선보인 골퍼용 GPS 시계가 그 주인공인데요.
모델명도 톰톰 골퍼(TomTom Golfer)인 이 손목 시계는 톰톰의 GPS를 이용해 전세계의 34,000개 이상의 골프 코스 정보를 바탕으로 각 코스 정보는 물론 페어웨이까지의 거리 등의 데이터를 손목에서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업데이트된 정보는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추가로 받아오는 식이고요.

 

 

 

 

컬러풀한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앱을 활용한 다기능이 포인트인 스마트워치와는 분명 다르지만 애초에 다기능보다 골프 하나에 꽂혀 있는 마니아에게라면 이런 제품도 충분히 눈길을 끌지 않을까요? 다만 가격이 199.99파운드(34만원 정도)로 비교적 높아서 경쟁력 자체가 높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부유한(?) 골퍼를 유혹하려는 건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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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Tom |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