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가장 인기있는 스마트폰 액세서리 중 하나가 셀카를 찍기 쉽게 만들어주는 셀카봉이라고 하던데요.
바다 건너 대만의 에이서(Acer)가 디자이너 Christian Cowan-Sanluis와 손잡고 선보인 요 아이템은 이제는 평범해진 셀카봉을 뛰어넘는 후덜덜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_-;;
무려 8인치 태블릿 PC인 에이서의 아이코니아(Iconia) A-1 840을 모자에 달아 태블릿 PC의 카메라로 셀카를 찍을 수 있는 모자를 만든 건데요. 컬러와 디테일까지 강렬한 핫핑크에 반짝반짝을 추구해 오뜨꾸띄르 수준의 도전적인 디자인을 갖게 됐더군요.
누구나 다 쓸 수 없는(-_- 최소 목디스크 우려) 파격을 겸한 녀석이지만, 애초에 런던 패션 위크를 노리고 시선끌기용으로 만들어진 녀석이라니 지나친 거부감보다는 셀카에 빠진 현대인을 위한 독특한 접근이다 정도로 봐줘도 될 것 같습니다.^^;;
[관련링크 : engadg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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