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 자전거 출시...?! 밀라노 디자인 워크에 등장할 삼성 마에스트로 아카데미 프로젝트...

삼성은 참 욕심이 많은 회사 중에 하나입니다.
반도체에 스마트폰에 가전에 줄줄히 출시하는 제품들을 아마 삼성 직원이라고 해도 다 헤어리지 못할 정도로 많은 제품군을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최근 스마트홈을 비롯해 IoT 시대에 맞춘 새로운 디바이스의 준비 역시 열심히 준비하고 있을텐데요.

스마트폰을 더해 위험한 자전거를 더 안전하게... 삼성 스마트 바이크...

다음 동영상 속 스마트 자전거도 그런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삼성전자가 이탈리아에거 전개 중인 삼성 마에스트로 아카데미(Samsung Maestros Academy)의 한 프로젝트로 2014 밀라노 디자인 위크를 위해 자전거 명인인 지오반니 펠리졸리(Giovanni Pellizzoli), 디자이너 앨리스 비오티(Alice Biotti)와 손잡고 선보인 모델이라고 하는데요.

지금도 수작업으로 자전거 프레임을 뽑아내는 장인과 손잡았지만 포인트는 스마트폰.
이탈리아에서 꽤 위험한(?) 이동수단으로 평가받는 자전거의 안전도를 더욱 높일 요소들을 접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스마트 자전거라는 콘셉트 답게 스타일리시한 프레임 외에도 달릴때 양 옆에 라인을 표시해줄 레이저 포인터와 블랙박스처럼 이용할 수 있는 후면 카메라, 자동으로 제어되는 LED 라이트 등을 가지고 있더군요.

듣기론 삼성전자가 전세계 최대 수준의 디자이너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외부 디자인 인력들과의 콜라보레이션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제품은 어디까지나 밀라노 디자인 워크에 출시할 제품으로 아직 콘셉트이니 대량 생산할 아이템은 아니지만 IoT 시대를 향해 쾌속 질주 중인 분위기를 감안하면 그리 멀지 않은 언젠가 한강변에서 요런 녀석을 만날지도 모르죠~^^

[관련링크 : Maestrosacademy.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