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톰 프로세서를 품은 10.1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에이수스 미모패드(MeMO Pad) FHD 10...

최근 에이수스가 선보인 스마트폰에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가 사용됐다는 이야기 얼마전에 전했었는데요.

비단 스마트폰 뿐 아니라 활발하게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을 공략하는 인텔의 노력이 옅보이는 에이수스의 또 다른 디바이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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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달고 한국에 찾아온 에이수스 미모패드 FHD 10...

특히 이 녀석은 최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된 녀석입니다.

10.1인치 풀HD 디스플레이와 아톰 프로세서를 엮은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미모패드(MeMO Pad) FHD 10가 그 주인공인데요. 해외보다 출시가 제법 늦은 녀석이라서 신선미는 떨어지지만 원한다면 당장 써볼 수 있다는 얘기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10.1인치 풀HD(1920 x 1080)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녀석은 인텔의 1.6GHz 아톰 프로세서인 Z2560과 2GB 램, 500만 화소 카메라, 16GB 저장 공간, 미라캐스트, 소닉마스터 오디오, 안드로이드 4.2 젤리빈 등으로 무장하고 있는데요. 전반적으로 익숙한 키워드들 사이에서 슬쩍슬쩍 에이수스의 정체성이 드러나는 스펙이네요.

이 녀석 역시 기본기는 보통의 안드로이드 태블릿 PC들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역시 눈이 가는 건 저 아톰 프로세서죠. 덕분에 그래픽 칩셋도 인텔의 HD그래픽스 4400이 사용되는 등 익숙하게만 봐오던 녀석들과는 스펙 차이가 어느 정도 나니까요~ 최신예 아톰인 베이트레일이 아니라 이젠 구세대가 된 클로버테일+이라는 게 아쉽긴 합니다만 가격만 적당하다면 가성비를 고려해서 구매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죠.

개인적으로는 이 녀석 자체보다 에이수스와 함께 전방위로 펼쳐지는 인텔의 활약 앞으로도 기대해 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