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크리스마스가 이제 코앞으로 다가온 느낌이네요.
크리스마스라고 하면 무언가 이성과 함께가 아니라면 어색한 것 같은 사회 분위기가 연출되지만 지금 당신이 혼자라면 우선 이 촉촉한 이 시를 받칩니다. 동영상과 함께...
메리 의리스마스
의리는 언제 드러나는가.
의리는 가장 힘든 순간에 피어나는 꽃.
위기 속에서 빛을 내는 한줄기 희망
잠든 나를 일으켜주는 용기
허나 그대는 그날을 단지 피하기만 했다.
단지 연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아 아아 그러면 안돼 그러면 못써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 하는 것이 인생의 진리인 것을
이번엔 나가는 거다.
나가서 즐기는 거다.
우리의 의리를 시험하는 거다
연인들이 오히려 질투할 정도로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나의 의리
너의 의리
한데 모여
메리 의리스마스
너희가 고작 파스타 먹을 때
우리는 최고급 코스 먹는다
너희가 밤길을 전전 긍긍할 때
우리는 특급호텔 간다
니들이 서로의 손길을 느낄 때
우리는 전문가의 손길로 피로를 푼다
의리의리한 경품이 팡팡팡~
우리들의 의리가 팡팡팡~
한화데이즈로 오라 의리를 뽐내라
오 그대여, 메리 의리스마스
시 한편에 제가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다 담겨 있는데요.
얼마전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소식을 전해드렸던
한화그룹 SNS 한화데이즈에서 차가운 겨울을 맞아 따순 이벤트를 준비했더군요. 그것도 커플만을 바라보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따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는 참 괜찮아보이는 이벤트.
한화데이즈 페이스북에서 응모할 수 있는 이 이벤트는 준비된 동영상을 보고 선물을 고른 후 그 선물을 함께하고 싶은 페이스북 친구를 선택하고 연락처 등을 입력하면 끝나는 것이지만 그 뒤에 제공될 선물은 의리의리하더군요.
400만원 상당의 플라자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 패키지부터 50만원 상당의 퍼플 인 유어 하트 패키지, 스파클럽 이용권, 63빌딩의 워킹온 더 클라우드 식사권까지 팡팡 내리는 함박눈 마냥 범상찮은 것들을 준비하고 있던데요.
워낙 이벤트 경품의 비용이 쎄서 당첨자도 소수라는 게 아쉽지만 본인의 운과 약간의 노력(하루 5회씩 참여 가능하니)을 더해 도전해볼만한 이벤트라서 소개해봅니다. 욕심은 많아서 역시 언제 감히 묵을 수 있을까 싶은 스위트 패키지에 눈이 확 가지만 어떤 상품이라도 받기만하면 다른 해보다 더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은데요~
올 크리스마스를 친구와 보내기로 맘먹었다면 어서 응모해보세요.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저도 응모는 했지만 결과가 딱히 좋을 것 같지는 않아서리.ㅠ_ㅠ 여러분의 좋은 결과나 빌어드립니다.
PS. 이벤트 응모 기간이 12월 25일까지로 연장됐다고 하네요. 아직 늦지 않았으니 도전을 이어가세요.@_@/
[관련링크 : facebook.com/hanwha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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