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법을 전하는 방법도 시대와 기술의 발전으로 진화해오고 있습니다.
구전으로 전해지던 것이 책으로 또 인터넷의 발전과 함께 온라인에 쌓여있던 요리법을 찾아 다니던 분들이 많았을 텐데요. 스마트폰 시대와 함께 이젠 앱에서 요리법을 찾는 분들이 더 많지 않을까 싶네요~
자. 그런 분들, 특히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사용자라면 관심을 가져 볼만한 화려한 앱을 소개해 봅니다.
우리나라 앱은 아니지만 비주얼이 참 예쁘네요. Inkling Systems가 만든 Modernist Cuisine at Home이라는 앱 얘기인데요.
1,683장의 범상찮은 퀄리티의 사진, 416가지 요리 레시피, 37가지 요리 동영상으로 구성됐다는 이 앱은 평범한 요리책이 아니라 감각적인 잡지와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비주얼로 구성됐다고 합니다. 그뿐 아니라 요리를 위해 요리법을 찾고 재료를 사고 실제 요리를 하는 단계별 코스까지 깔끔하고 미려한 디자인으로 구성한 게 인상적인데요.
한가지 걸리는 건 공을 들인 앱인만큼 묵직한 79.99달러(85,000원 정도)의 가격이 아닐까 싶네요.
8만원어치 요리책을 사느니 인터넷에 공개된 요리법을 그냥 검색해서 혹은 출력해서 무료로 이용하겠다는 실속파들이 적지 않을 테니까요~^^
[관련링크 : Inkl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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