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없이 찾아오는 화재와 맞서줄 대피용 골든타임 마스크... 5aver...

화재는 늘 그렇듯 예고없이 찾아들어 재산과 인명 피해를 야기하는데요.
갑자기 찾아오는 이런 재앙에 우리의 준비는 철저하기 보다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다못해 소화기 정도는 갖추고 있다지만 화재가 발생한 곳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준비가 부족한 경우가 적잖은데요. 물수건 등으로 입을 막고 몸을 낮게 숙이고 빠져나오라는 식의 대응법은 알고 있지만 이런 장비가 있다면 좀 더 효과적으로 화재를 회피할 수 있지 않을까요?

대체로 발화가 된지 5분이 지나면 연소가 확산되는 속도나 피해 규모가 급격히 증가해서 소방대원들의 화재 장소 진입이 어렵게 된다고 하더군요. 호흡에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4분이 지나면 1분마다 생존률이 크게 떨어지는 건 물론이고요. 그래서 빠른 시간 안에 탈출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그 5분(골든타임)을 돕기 위한 아이템이 바로 5aver입니다.

위기의 5분에 맞서게 도와줄 화재 대피용 마스크...

특유의 미려한 디자인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3에서도 선정된 5aver는 화재 시 질식사의 원인이 되는 일산화탄소와 유해물질을 여과해주는 흡착제 필터 마스크라고 하는데요. 3중 필터를 이용해 유해가스를 막아준다는 녀석치곤 디자인이 꽤 고급스럽습니다.

제조사인 젬백스앤카엘의 사이트에 소개된 자료를 보니 보통은 랜턴과 마스크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가 화재 시 랜턴과 마스크를 분리해 마스크를 착용한체 랜턴을 들고 화재장소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하니 지하철 역사에 비치되어 있는 투박한 방독면 등에 비해 기능성과 아이디어 모두 훌륭한 모습인데요.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품은 꽤 매력적인 제품이 아닌가 싶네요~^^

[관련링크 : 5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