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와 뚫훍송이 합작한 코믹한 CF, SK엔크린 새 CF... 그리고 이벤트 소식...

런닝맨의 흥행과 함께 바빠진 이광수. 유명세만큼 TV에서 부쩍 자주 만날 수 있게 됐는데요.
최근 그가 출연한 광고 중 하나가 친숙하게 다가오더군요. 코믹한 내용도 내용이지만 익숙한 멜로디 때문인데요.

우리나라에서 2000년대에 인기를 끌었으니 제법 되긴 했지만 기억을 더듬어보시면 '뚫훍송'이라 불리며 화제가 됐던 인도 노래가 하나가 떠오르실 겁니다. 90년대 중반에 발표된 댈러 멘디(Daler Mehndi)라는 그룹의 투낙투낙툰(Tunak tunak tun)이라는 노래. 우리나라에선 순전히 그 독특한 발음과 리드미컬한 멜로디에 중독되는 분들이 많았지만 노래만 들어도 코믹한 상황을 떠올리게 하는 이 곡이 SK 엔크린 광고 속에서 ‘트루’라는 키워드와 함께 귀에 박혀 오는데요.

진심을 전하겠다는 SK엔크린의 새로운 광고...

‘진심을 채우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시선처리의 법칙, 공간초월의 법칙이라는 두 광고가 라이브 됐죠. 각각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시선처리의 법칙편의 경우 여성의 몸을 훑어대는 음흉한 광수의 시선을 지적하며 엔크린이 선보인 투명 주유기를 소개하고 있고 공간초월의 법칙은 엔크린이 세계 10개국에 수출되고 있다는 정보를 코믹하게 풀고 있는데요.

두 광고 모두 우리가 잘 모르고 있던 사실을 지적하며 나름의 반전을 선보이고 있죠.
운전자가 아니다보니 이 광고 전에는 투명 주유기가 있다는 사실도 잘 몰랐는데 고객의 입장이라면 투명 주유기로 주유하는 주유소가 있다면 아무래도 더 신뢰가 가겠더라고요. 종종 주유기를 불법 개조해서 이익을 취하는 못된 주유소와 관련된 뉴스가 종종 들려오니 더 그런거겠지만 막연한 불신이 있으셨다면 이번 CF를 통해 엔크린이란 브랜드가 조금 더 특별하게 다가오셨을 겁니다.

해외 수출도 마찬가지인데요. 일반적으로 석유 사업은 내수 산업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미국을 비롯해 10개국에 수출하는 엔크린을 비롯해 우리나라 업체들이 우리나라 외에도 기름을 팔고 있더군요. 중동 등지에서 원유를 사와 가공한 후 가공한 석유를 다시 팔고 있는 건데요. 이렇게 깨알 같은 정보를 더한 이 광고에서 앞서 소개한 뚫훍송을 개사한 트루송과 트루댄스도 재밌게 다가오더군요.

[SK엔크린 이벤트 참여하러 가기]

엔크린에서 열심히 밀고 있는 광고인지라 트루댄스 경연대회부터 퀴즈쇼 이벤트까지 전개 중이던데 아이패드 2를 비롯해 모바일 주유 상품권까지 다양한 경품이 걸려 있으니 한번쯤 도전해 보세요. 춤에 자신이 없는 저는 그냥 퀴즈 이벤트 정도에만…ㅎㅎ 아무튼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코믹송과 코믹 댄스가 합작한 엔크린 광고가 운전자들에게 진심을 전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겠네요.^^

[관련링크 : TrueEnCle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