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의 차세대 TV는 PDP...?! 7.1채널 홈시어터로 등장한 베오비전 12...

남다른 스타일은 기본, 쉽게 손을 내밀기 어려운 높은 가격을 선보이는 브랜드하면...
여러 곳이 떠오르실테지만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라고 얘기하면 자연스럽게 아~하실 겁니다. 그만큼 그들은 평범한 전자제품을 남다른 감성으로 포장해서 고부가가치를 일구고 있으니까요.

PDP지만 최고의 가격으로 등장할 베오비전 12...

최근 그들이 7.1채널 홈시어터를 포함한 65인치 TV인 베오비전 12(BeoVision 12)를 선보였더군요.

한가지 재밌는 건 그들이 새로 선보인 모델도 LCD와 경쟁에서 밀렸다고 국내에선 찬밥 대접을 받고 있지만 특유의 화질을 앞세워 약점을 개선하고 있는 PDP TV라는 점이죠. 남들이 뭐라하건 무언가 꽂히면 그 부분을 열심히 파는 명품 브랜드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느낌이랄까요?

최신예 모델답게 또 B&O의 제품답게 여기저기 공들인 부분이 보이는데요.

예컨대 영화에 최적화된 필름 모드, 게임 콘솔과 만났을때 BeoSystem4 비디오 엔진과 영화, 드라마 등 영상에 최적화 해주는 사운드 모드, True Image 프로세서를 통한 서라운드 오디오, 여기에 스마트 TV 기능 등 시대가 요구하는 기능도 물론 수용하고 있더군요. 유연한 7.1채널 스피커는 베오비전과 하나가 되어 더 훌륭한 사운드를 들려줄거고요.

뱅앤올룹슨이 차세대 기기라며 화려하게 선보였으니 그만큼 가격은 비싸겠지만...-_-
뱅앤올룹슨의 기기를 집안에 들여놓겠다고 생각했다면 돈은 물론이고 이런걸 모두 배치할 정도의 널찍한 집은 필수일테니 말이죠. 덕분에 누구나에게 필요한 제품이라고 하기는 어렵고요.

[관련링크 : http://www.bang-oluf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