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하스웰과 GTX 670으로 무장한... 델의 게이밍 데스크탑, 에이리언웨어 X51

요즘엔 데스크탑을 사시는 분들을 만나는게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데스크탑 보다는 노트북이 좋다거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만 있으면 된다는 분까지 생기고 있으니 예전만큼 데스크탑에 대한 인기가 높지 않은 건데요.

그런 시장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틈새를 공략하는 게 바로 게이밍 데스크탑이죠.
노트북의 성능이 개선됐다고는 해도 고퀄리티의 게임을 즐기려면 고사양이 필수다보니 아무래도 게임에 목숨을 건다면 탄탄한 데스크탑이 필수처럼 받아드려지고 있고 그런 사용자를 위해 관련 모델도 속속 출시되고 있고요.

게이머들의 마음을 공략하는 앙증맞은 데스크탑...

델이 선보이는 에이리언웨어도 그런 게이밍 데스크탑 중 하나인데요.
사진 속 모델은 그 중에서도 앙증맞은 크기로 작은 공간과 강력한 퍼포먼스 둘 사이에서 줄타기를 시도하는 에이리언웨어(Alienware) X51라는 모델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선보인 녀석이긴 하지만 완전 따끈따끈한 녀석은 아닌데요.
이 X51이 인텔이 새롭게 선보인 4세대 프로세서인 하스웰 기반의 코어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의 강력한 그래픽 칩셋인 지포스 GTX 670을 탑재하는 등 이전 모델 대비 강화된 성능으로 한층 진화한 모습으로 등장한 거죠.

물론 델의 제품답게 사양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지라 예산이나 눈높이에 맞춰서 구성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저렴한 경우 699달러(78만원 정도)부터 시작하지만 최고 사양으로 쓸어담으면 3,000달러에 육박하는 고가로 변신하게 되죠.

특유의 스타일과 퍼포먼스, 참고로 델의 에이리언웨어는 초박형의 X51 외에도 스타일리시한 데스크탑 오로라(Aurora)까지 준비되어 있는데요. 아직 오로라쪽은 4세대 하스웰을 지원하지 않더라구요. 하이 퍼포먼스를 추구하는지라 결국은 얼마 안있어 지원을 하겠지만...^^;;

아무튼 책상 위에 에이리언웨어 X51 하나 올려두고 썼으면 좋겠네요~ㅎㅎ
공간은 공간대로 사양은 사양대로 미묘한 줄타기에 성공하는 모델인 것 같아서요.

[관련링크 : Alienware.com]